[서평/기타] 말랑말랑학교_착한재벌샘정

말랑말랑학교 - 세상 어디에도 있는 인생성형학교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8월

어느 과학선생님이 변화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책-

1장부터 5장까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상처학으로 누군가의 상처를

들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은 문제학으로 현재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3장은 변화학으로 연습을 통한

변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4장은 행복학으로 변화의 즐거움을 느끼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 5장은 비전학으로 자신만의

비전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처음 1장 상처학을 읽었을 때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분들이 선생님으로 많이 계셔야 한다고,

그래야 각박해진 세상에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변화할 수 있다고..

이 책을 선택하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장들은 읽으면서 나와 작가분이

생각이 많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대화 형식의 구성에서

작가분이 엄청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느껴졌다 ^^

어떻게 이렇게 길게 이야기할 수 있지?

상대방이 피곤하겠구나 하는 ㅋㅋ

나도 이 책의 비전학을 읽다가

나의 좌우명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예전에 트레이딩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신입 직원들 교육을 하면 걔들이 항상,

강팀장님이 닮고 싶다고 했었지-

나도 신입 직원 때 그 팀장의 전설을 들었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었기에

나도 그런 강팀장님이 닮고 싶었고 ㅎㅎ

내가 그때 결심한 것이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되겠다"였는데-

요즘은 20대의 그런 패기는 사라지고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내 모습과

이 책을 읽으면서 발생하는

'회사를 나가고 싶다.'라는 감정 때문에

'이런 책을 자꾸 읽으면 안 되는데..'라는

이율 배반적인 생각들..

아무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당한

작가님의 꿈을 응원한다-

나도 하루하루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그냥 스스로 무언가를 하라-

[서평/주식] 배당왕_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배당왕 - 배신을 모르는 그들, 미국 배당주 TOP 30 ㅣ 투자의 신세계를 여는 글로벌 투자 리포트 1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2월

미국 배당주 30 종목을 선정하여

설명해주고 있는 책-

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정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설명하며 시작한다-

현재 마이너스 금리 시대이며 배당주는

구조적으로 강세 가능성이 크며

그 이유는 배당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미국 배당주는 분기배당에 월 배당하는 종목도

꽤 있으니 건물주 부럽지 않게 만들 수도 있다고..

구배당 기업과 신배당 기업을 각 15 종목씩

배당 인사이트와 투자 포인트로 설명한다-

배당주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해외 주식 세금에 대한 설명이 있어

참고가 많이 되었다-

미국 주식을 생각했을 때 시작하지 않은 이유가

양도소득세 때문이었는데 ㅎㅎ

지금 생각해도 22%는 진짜 심하다-

(수익 내기도 힘든데..)

세금을 못 걷어서 안달난듯..

결과적으로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히

우상향을 했으니 그때 배당주 투자를 했더라면

수익이 많이 났음은 당연하겠다-

미국 시장은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니

더욱 관심 가지는 투자자도 많을 것이며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좋아졌으니

투자를 시작한 개인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재테크의 기본은

"싸게 사는 것이다-"

과연 개인 투자자들이

지금 들어가서 수익이 나더라도

수익을 내거나 아니면 반대로

빠질 때 손절하고 나올 수 있을까??

이 책에 소개된 주식도 대부분

신고가 이거나 신고가 부근이다-

물론 이 책이 언제 나왔어도

여기 소개된 종목은 대부분 신고가 이거나

신고가 부근이었겠다-

그런 점에서 미국시장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다-

트럼프가 큰소리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지 ㅎ

미국시장에 버블이 시작됐을 때

우리 시장도 소외되지 않고 버블에 동참하길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소망해본다-

아무튼 배당주 중 좋은 종목을 설명해주니

기회가 왔을 때 이런 종목을 매수할 수 있도록

이런 책은 보관하며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책에서도 언급한

'폭락장=배당주 바겐세일' 시장이

언젠가는 오겠지 ^^

이미 파티가 시작된 곳에 성향적으로나

실력적으로도 진입할 수 없다 ㅎㅎ

[서평/기타] 디지털 뉴딜_노규성

디지털 뉴딜 - 디지털경제 시대, 대한민국 미래성장전략
노규성 지음 / 비앤컴즈 / 2020년 1월

디지털 경제 시대에 "디지털 뉴딜"이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책-

현 대한민국의 문제는 경제에 있다고 보며

3만 달러 시대를 넘어 4만 달러의 시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들을

디지털 뉴딜로 풀어가자고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성공적으로

4만 달러의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더스트리 4.0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독일을

예로 들면서 우리도 우리 실정에 맞는

제조업 성장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경쟁력이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지자체 별로 특색을 잘 살려

지역인재들과 정책이 제대로 맞물려 돌아간다면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를 생산성 혁신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두려움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한 새로운 인재로 거듭나

변화에 발맞춘다면 기회가 모두에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기존에 구현될 수 없었던 것들이

5G 시대를 맞이하여 실행될 때

이전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임이 분명하다-

중소기업을 다녀보면 느끼는 것들이 많다-

특히 맨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들..

이런 것들이 스마트공장을 통한 자동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거기에서 발생되는 이익을

인재 채용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하지만.. 과연 그런 변화를 혁신적으로

실행할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몇이나 될까? ㅎ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오는데..

모든 사회 문제는 경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작가님의 말에 백번 공감하며

그 기본이 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까?

디지털 뉴딜의 성공의 핵심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쉽게 설명된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성장전략도 배워보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변화는 누군가에게 기회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된다-

[서평/기타]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2020

2020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이밥차 요리연구소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1월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개가 설명된 책-

책을 읽기 전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자-

순위와 찜수 등의 레시피 설명서가 적혀있다-

이런 부분을 정확히 숙지해야

책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계량법을 설명해줌으로써

집에서 쉽게 계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밥숟가락, 손 뿐만 아니라 종이컵, 눈대중으로

분량을 잴 수 있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다-

베스트 요리팁에서는 주방도구 아껴 쓰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요리팁 등이 수록되어

요리 실력을 한껏 증가시킬 수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양념의 쓰임새 부분이 마음이 든다-

짠맛의 서열 정리, 잡내를 잡을 수 있는 맛술,

설탕대신 단맛을 낼 수 있는 재료 등

요리 초보들도 쉽게 양념의 쓰임새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베스트 손질법을 통해

요리의 반이라 할 수 있는 식재료 손질법을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다-

육류, 생선/어패류, 과일, 채소 손질법에서

채소 써는 법과 데치는 법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이밥차 베스트 레시피 되시겠다-

요리 방법을 손질과 조리로 구분하여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보이며

한 번쯤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게 만든다-

마지막에 있는 재료별 인덱스를 통해

재료별로 만들고 싶은 요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서평을 작성하다가

이 책이 시리즈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매년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가 나오고 있었다-

이 책을 딱 보았을 때, 영국에 있을 때가 생각났다-

크리스틴이 항상 이런 책을 보며

저녁을 만들어 줬었는데 ^^

이런 책 하나 있었다면

나도 그때 요리 걱정은 하지 않았을 텐데.. ㅎㅎ

우리 와이프가 이 책을 받자마자 제일 좋아했다-

매일 책만 보고 있다고 엄청 투덜거렸는데..

서평으로 이런 책도 받았냐며 ㅋㅋ

무엇보다 사진으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완성된 사진을 통해 스타일링을 알려주며

요리는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갖게 되면 요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이다-

집에 요리책 한 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서평/기타]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_가와시타 가즈히코

노오력 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가와시타 가즈히코.다무라 요코 지음, 이은미 옮김 / 글담출판 / 2020년 2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잘 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야기를 들려주듯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 스토리의 핵심은 노력하지 않고도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열 가지 방법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열 가지 핵심은 간단한데

그것을 풀어내기 위해 이야기가 들어가서

조금은 억지스럽고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런 스토리가 있어 10가지 핵심을

기억하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10가지 방법 중에서

"간단한 규칙을 만들어 반복하라" 와

"행동을 기록하면 원하는 목표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두가지가 가장 와 닿았으며

스스로도 꼭 실천해야 할 방법들이다-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한 절대 법칙, 노력하지마라"

이 부분은 제목만 봐서는 공감이 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다 스스로 잘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의 장점이나 특기를 살려서 노력을 줄이되

협력으로 성과를 내라는 의미인 듯..

책 안에 나오는 "노력하는 나라"의 모습들은

현시대를 살고 있는 나와 같은

직장인들의 모습은 아닐까?

매일 뭔가를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큰 성과는 없는..

그리고 시간 또한 없으며 이렇게 살다 보면

그저 그렇게 살다가 끝날 것 같은..

책에 나오는 열 가지 핵심 내용들은

자기계발서를 어느 정도 읽어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법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내용 속에 핵심이 있지 않을까?

핵심은 노력하지 말라는 것인데..

'노력 없이 성공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걸 보니

나도 노력하는 나라의 사람이구나 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책을 읽고 나면

실천해서 자신을 변화시키느냐

아니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느냐

거기서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책은 간단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몇 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

여러분들도 이 책에 나오는 10가지 핵심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노력하지 않고 잘 될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