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과학선생님이 변화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은 책-
1장부터 5장까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상처학으로 누군가의 상처를
들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은 문제학으로 현재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3장은 변화학으로 연습을 통한
변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4장은 행복학으로 변화의 즐거움을 느끼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 5장은 비전학으로 자신만의
비전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처음 1장 상처학을 읽었을 때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분들이 선생님으로 많이 계셔야 한다고,
그래야 각박해진 세상에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변화할 수 있다고..
이 책을 선택하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장들은 읽으면서 나와 작가분이
생각이 많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대화 형식의 구성에서
작가분이 엄청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느껴졌다 ^^
어떻게 이렇게 길게 이야기할 수 있지?
상대방이 피곤하겠구나 하는 ㅋㅋ
나도 이 책의 비전학을 읽다가
나의 좌우명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예전에 트레이딩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신입 직원들 교육을 하면 걔들이 항상,
강팀장님이 닮고 싶다고 했었지-
나도 신입 직원 때 그 팀장의 전설을 들었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었기에
나도 그런 강팀장님이 닮고 싶었고 ㅎㅎ
내가 그때 결심한 것이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되겠다"였는데-
요즘은 20대의 그런 패기는 사라지고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내 모습과
이 책을 읽으면서 발생하는
'회사를 나가고 싶다.'라는 감정 때문에
'이런 책을 자꾸 읽으면 안 되는데..'라는
이율 배반적인 생각들..
아무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당한
작가님의 꿈을 응원한다-
나도 하루하루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그냥 스스로 무언가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