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본의 방식_유기선

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ㅣ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자본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본주의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자본이 어떻게 우리를 지배해 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책-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의 역사와 메커니즘 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금융에 관련된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1장 "자본의 전개"에서는

자본이 어떤 방식으로 경제에 적용되고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2장 " 변화하는 자본"에서는

기업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주식회사는 왜 만들어져서 성장했는지

이런 주식회사가 어떻게 우리 사회를 번영시키고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 "자본의 지배"에서는

자본이 어떻게 우리를 지배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어떻게 자본가들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어쩌면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그나마 자본가의 형태로라도 살아갈 수 있을지

힌트를 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4장 "자본이 가진 그림자"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과거의 역사와 다양한 이론들로

왜 그것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한다-

5장 "자본의 주인들"에서는

잡스 등 자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주식에 대한 설명의 시작과 같았고

재무제표에 대한 설명이 많았다-

마지막 장 "자본이 움직이는 방식"에서는

금융의 핵심에 대해 정리했으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역할이

금융의 본질이라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이 장은 주식투자의 여러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처럼 느껴졌다-

자본주의의 구조와 역사, 리스크, 주식회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철학적, 이론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에 재무제표와 주식투자에 대한 설명으로

끝이 나서 그런지 주식투자 책이란

느낌이 자꾸만 드는 건 왜일까? ^^

중간중간 오탈자와 금액 단위가 다른 것이

보이니 다음에 수정되었으면 좋겠다-

[서평/기타]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_김미경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언제라도 읽어보면 좋을,

힘들 때 읽어보면 더 좋을

한마디가 많이 담긴 책-

김미경 강사님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네임밸류,

그분이 쓴 책이라 선택하게 된 책-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구독자들과의 소통하면서 느낀

좋은 이야기를 모아 놓아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PART1 "내 마음을 살린 한마디"에는

살아가면서 가끔 느낄 수 있는 감정에

힘이 되는 한 마디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이 장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책에 대한 기대만큼 와닿지는 않았다-

PART2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에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많았다-

이 장부터 와닿는 부분도 많았고

'이런 것 때문에 내가 힘들었고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구나'라는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PART3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에는

가족, 직장동료, 형제, 주변 사람 등

사람 관계에서 도움 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회사 생활을 하는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그릇이 작아서 쉽게 화를 낸 건 아닐까?

조언이라고 한 이야기가 상대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어졌을까?

굳이 이런 이야기는 앞으로 하지 말아야겠구나.

등등..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많은 인식의 변화를 준 장이었다-

직장 생활의 기술이라는 제목이 붙어도 좋을

내용들이 많았고 공감도 많이 갔다-

PART4 "내 꿈을 살린 한마디"에서는

꿈을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었다-

이 파트를 읽으면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굉장한 도움을 받지 않을까? ^^

마지막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다 읽고

뭔가 갑자기 책이 끝나버린 느낌이 들었다-

좋은 이야기들을 더 읽고 싶어서였을지도..

띠지에 나오는 김미경 저자의 사진을 보며

참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 내 얼굴이 담긴 책을 출판하는

그날을 상상해 본다 ^^

[서평/기타]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_박보영, 김효선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독자에게 사랑받는 저자가 되기를 원하는

예비 저자들에게 책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언젠가는 책 한 권은 낼 것이기에

내 책의 내용이 독자에게 정말 유용하게 다가가고

거기에 더해 잘 팔리는 책을 쓰고 싶어 선택한 책-

간단하게 3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읽기 쉽게 쓰여 있다-

챕터1 " 책을 보다"에서는

편집자로 현업에서 뛰고 있는 저자가

차별화된 기획을 위해 책 관찰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책을 볼 때는 어느 부분부터 보고 난 후

각 구성된 부분의 중요한 점을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챕터2 "책을 쓰다"에서는

낮은 독서량과 책이 팔리지 않는

우리나라 시장 상황에서도

책을 써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써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고 있다-

챕터3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에서는

제목 그대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언 듯 보기에는 갑자기 책읽기 이야기가 나와

책 쓰기 주제와 동떨어진 챕터 구성의 느낌이지만

잘 읽으면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는 챕터였다-

구성도 쉽고 편집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으며

책이 어떤 식으로 쓰이고

각 부분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책을 보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역시 현업에서 자기가 직접 경험한

콘텐츠를 가지고 이야기하니 공감이 많이 갔다-

무조건적인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아닌

저자가 되었을 때 나의 콘텐츠가 어떻게

시장성을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갈지,

어떻게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생각하며

읽고 있는 책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면

직접 책을 쓰게 되었을 때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야! 너도 책 쓸 수 있어- ㅋㅋ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겨본다-

베스트셀러는 아니더라도 정말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쓰는 저자가 될 수 있게

좋은 편집자를 만나 소중한 인연이 되는 그날이 오길-

[서평/기타]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_제롬 케이건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리커버) - 인간을 완성하는 12가지 요소
제롬 케이건 지음, 김성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인간이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한

12가지 해설을 해주고 있는 책-

인간에 대한 지적 통찰을 위해 선택한 책-

솔직히 이런 책을 읽으면

똑똑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에서부터 도덕까지의

12가지 요소로 인간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을 구분하는 요소로

어쩌면 인간을 나타내는 요소를

언어, 지식, 배경, 사회적 지위, 유전자,

뇌, 가족, 경험, 교육, 예측, 감정, 도덕으로 나누어

이런 것들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언어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한 설명과

정말 모든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그럴 수 없다는 대답으로

상황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언어가 인간을 특정 지어주고

다른 종보다 뛰어나게 만드는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이런 언어가 있었기에 지식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진실과

그것을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방식 등..

결국은 사실 그 자체보다 주변의 여러

환경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듯-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 장은

3장 "배경"이었다-

배경이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주제였으며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나

결론은 배경이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그 배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스스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

이 밖에도 경험, 감정, 도덕 등

인간의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한 번 읽음으로써

나 같은 사람이 내용을 모두 이해하긴 힘들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쯤 해볼 수 있는 의문들,

예를 들어 교육은 필요한 것인지?

어린 시절 형성된 특성은 평생 가는 것인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며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방대한 책의 내용만큼이나

개인적으로 읽기 쉽지 않은 책이었으나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공부를 해서 얻는 것은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는 문장처럼

여러 방면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 선택한

이 책도 나를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듦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서평/기타] 메모의 마법_마에다 유지

메모의 마법 - 펜 하나로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른 성공 습관
마에다 유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메모하는 방법과 그 메모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메모의 필요성도 알고 있고 메모를 하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메모 방식에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 선택하게 된 책-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일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메모의 기술"은

메모의 장점과 그것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메모를 하면 얻어지는 것들과 메모의 기술을

설명한 장이라고 보면 된다-

2장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끄는 메모의 힘"에서는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단계 메모 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메모한 사실을 일반화하고 그 일반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도록 전용하는 방법!!!

메모가 메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고 아이디어로 재탄생되는 핵심은

이 3단계에서 나오지 않을까?

3장 "나를 분석하는 메모의 시간"에서는

메모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 인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축을 발견하고 정하는 것-

그것이 꿈을 이루는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 시작의 단계에 필요한 것이 메모라는 이야기!!!

4장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메모의 기적"은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언어화가 필요한데

그 작업을 메모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내용-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 목록을 만드는 법,

우선순위 정하는 법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하며 꿈을 어떻게 현실로 이룰지 알려준다-

5장 "성공한 인생을 위한 메모 습관"에서는

마지막으로 메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장이다-

메모를 양치질처럼 습관화하여 어쩌면

습관의 노예가 되어 메모를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메모와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떻게 보면 메모의 이야기보다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루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그 시작과 끝은 메모의 중요성에 있으며

펜 하나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을 읽고 작가의 노하우를 배워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 특별부록에 100일 동안 메모를 할 수 있게

100가지의 질문이 있다-

이 부록의 질문으로 꾸준히 메모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인생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