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워너비 메이크업 북

마이 워너비 메이크업북 - 셀프 메이크업의 바이블, 전면개정판
변혜옥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3월

마이 워너비 메이크업 북 개정판!
책 표지를 보고 한번 놀라고, 책 내용을보고 한번 더 놀라게 되는 책.
예쁜 얼굴의 저자의 얼굴이 책 표지에 크게 나와있어서 당황스러웠다.
근데, 잘 보니 피부도 좋아보이고 참 예뻐보인다.
책 내용또한 기대에 벗어나지 않으리라. 기대를 품고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더 예쁜 얼굴로 변화하는 저자으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셀프메이크업의 바이블이라는 책 소개가 무색하지 않을만큼,
책을 열어보면 누구든 혼자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저자가 직접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는 책의 각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감탄사가 나온다.
메이크업을 매일 하는 나로서도 매일 화장이 잘 되지는 않는다.
어떤 날은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게 그려지고 어떤날은 눈썹이 너무 두껍게 그려지고..
등등 여러 원인으로 나의 메이크업 후 얼굴은 항상 마음에 들지 않고있다.

저자의 쌩얼까지 과감히 클로즈업 해서 나오는데, 쌩얼까지 참 예뻐보인다.
제품을 바르는 위치와 방향등이 잘 표기되어 알아보기 쉽고,
제품명도 표기되어 있어서 실제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해보면 비슷한 느낌으로
완성된 화장 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하게, 눈두덩이를 바른다던지, 눈 아랫부분을 지칭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위인지가 명확히 나와있어서 따라하기에 어렵지 않았다.
화장을 잘 하는 사람이라도 저자의 방법을 참고해서 메이크업을 하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방법으로 탄생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이 책 한권으로 성형하지 않고도 예쁜 얼굴로 다시태어날 수 있다.

마이 워너비 메이크업북의 1편과 2편이 합쳐져서 한권으로 재 탄생했다고 하는데
책 한권으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