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단편소설 40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개정증보판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0. 헨리 외 지음, 박선희 엮음, 박찬영 옮김 / 리베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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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같이 이 책은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 단편소설집이다.

짤막하지만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이 한데 모여있기 때문에 중고생이라면 필수적으로,

중고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읽으면 좋을 책이다.

단순한 문학 작품집이 아니라 입시에도 도움이 될만한 작품들이라 각 작품의 서두에는 저자 소개와 함께 작품 소개와 작품의 성격이나 주제등에 대한 정리가 요약되어있다.

해당 작품의 구성 및 줄거리, 생각해 볼 문제 등에대해 다룬 후에 작품을 실제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특히나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책 하나에 많은것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글씨 간격이 빼곡하고, 빈 공간이 적인 책이다.

책 분량만을 을리기 위해 여백을 많이 둔 책과는 차별적으로 수험서와 같은 느낌도 든다.

나는 수험생이 아니기에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챡 소개들이 나와있어서 실제 내가 느낀 감정과 저자가 주려는 메세지가 동일 한지 등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책 한권내에서 다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하게끔 하려는 편집자의 배려가 아닐까 싶다.

책 제일 앞에는 누구나 아는 영원한 고전, 노인과 바다에서부터 이중의 희생이라는 작품까지..

작품들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폴란드, 중국, 일본, 스페인 등의 나라로 나뉘어 있다.

나라별로도 나눠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실제 읽어본 내용들도 많았지만, 생소한 작품들도 꽤나 많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테지만, 중학생 이후 성인까지,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문학작품을 사랑하는 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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