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클래식 보물창고 20
이솝 지음, 민예령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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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자주 읽어본 이솝우화.

고대 그리스의 우화 작가인, 이솝.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정확히 나와있는 것이 없다고한다.

옛 기록에 의하면 이솝은 노예였으며, 당시 노예 해방제도에 의해 자유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노예에서 해방되어 현존하는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수 많은 동물과 식물, 신들이 나오는 우화들, 아주 짧은 이야기엠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많은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준다.

총 284개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있다. 성인이 된 후 다시 읽어보니,

어릴 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으로 와닫는다.

수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든이들의 마음에 남아있기에, 그 우화들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솝이야기 하면, 까마귀와 물그릇 이야기와 여우와 포도 이야기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각기 다른 상황에 따른 대처 방안과 살아가는 지혜, 현명함과 리더쉽 발휘의 방법까지 그 모든것이 이 책 안에

전부 담겨있다. 힘들 때는 위로를, 행복하고 싶을 때는 행복감을 전해주는 이야기.

책에서 다시한번 읽어보니 어린시절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옛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재미와 삶의 교훈 모두를 한데 얻을 수 있는 이솝우화. 책을 읽어보지 못한 이들이나, 다시 읽고픈 이들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을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너무 좋을 이솝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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