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듣는 입장에서 느끼는 두괄식 화법과 미괄식 화법의 차이는 크다. 특히 한국인과 원어민은 말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원어민과 대화할 때는 그에 맞춰서 말을 해야 효과적이다. 평소 미괄식 화법을 쓰다 보면 영어로 말을 할 때도 그렇게 되는데, 원어민은 두괄식 화법을 쓰기에 두괄식 화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잘 생각해 보니 부연 설명을 한 후 끝에 본론을 이야기했던 기억이 많다. 좀 더 효과적으로 의사전달을 하기 위해 이 책으로 두괄식 영어 스피킹 훈련을 시작했다.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 음성을 바로 들어볼 수 있는데 3가지 속도로 천천히, 중간, 빠른 속도 순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반복해서 듣다보니 귀에 익숙해서 들리는 단어가 점점 많아진다. 입에서도 바로 나올 수 있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잘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열심히 따라 하고 있다. QR코트 찍기가 번거롭다면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계속 플레이 해놓고 들을 수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듣고있다. 결론부터 말하고 그다음 설명으로 넘어가는 두괄식 스피킹 훈련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생소했는데 훈련을 열심히 하면 말을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아직은 입에서 바로 나오는 단계가 아니라 자신이 없지만 한글 문장을 보고 영어 문장이 바로 나올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두괄식 화법을 잘 기억해서 실수 없이 영어로 말하기를 자신 있게 하고 싶다. 스피킹과 라이팅, 리스닝까지 모든 연습과 훈련이 가능한 이 책 '두괄식 영어 스피킹 훈련' 결론부터 말하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