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케어 - 당신의 영혼을 관리하라
피터 로드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하루 하루를 바쁘게 시간을 쪼개어 살면서 정작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가는지 모르고 달려가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당신의 자녀가 당신이 원하는 그 길을 가고 있는지 과연 나는 살피고 있는지...

육체의 건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물질을 쏟으면서 정작 영혼의 건강을 위해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당신의 영혼 관리하라는 소울케어의 책을 여유 있게 읽어가면서 항상 느꼈던 것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리 거창한 내용도 아니면서 우리 영혼 관리에 꼭 필요한 것들을 잘 안내해주는 내용이다.

먼저 내 자신의 소중함을 알 때 나의 영혼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되며, 그 영혼을 강건하게 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 가치관을 점검하는 일, 감정을 새롭게 하는 일, 양심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는 일, 의지를 강화하는 일

태도를 새롭게 하는 일, 동기를 점거하는 일 )들을 살피면서, 세밀한 영역으로 들어갔을 때 항상 넘어졌던 게으름과 정직의 문제등을 다루면서 우리의 영혼의 관리가 왜 필요한 것인지를 쉽게 풀어쓰고 있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사건, 기쁨, 고통, 고난, 질병등을 맞닥뜨렸을 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 태도는 어떤지,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등을 살펴 본다면 나의 영혼을 강건함 정도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신앙생활이 간단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은 지금까지는 나의 뜻을 이루는데 힘을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하는 것이 너무 부족함을 알기에 더 자신 없고, 부끄럽다. 그러나 모를 때와 이제는 알고 고민하고 있기에 그 결과는 다르다고 본다. 주님은 우리에게 거창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형상을 닮은 우리가 당신의 모습을 되찾기를 원하시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믿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 또한 삶의 작은 부분에서 성실과 책임을 갖고, 좋은 습관을 갖고, 시간을 그 분께 드리며 그 뜻을 살피고, 그 분이 원하시는 아름 다운 삶을 기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며, 이러한 것을 먼저 누린자가 내 이웃과 주변에 영혼이 피폐해지고, 지쳐 주님을 바라볼 수 조차 없는 그 누군가를 향해  또한 그 것이 흘러 넘쳐 아름 다운 공동체 속에서 섬김을 통한 사랑을 이루라 말하고 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편 62 :1.2 )  아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