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
이기흥 외 지음 / 화담,하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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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을 실패로 시작하고 싶지 않아요.”

 

서로 다른 인생의 속도에 관한 두려움. 자신에게 맞는 직장에서 미래를 꿈꾸고 싶다는 바람. 남들과 달라도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가 담긴,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고민입니다.

 

이기홍, 이문진, 이인석, 변영삼, 이강란, 장동철. 30년 전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한 국내외 주요 기업 임원 출신 6인은 그때 자신들이 느낀 고민과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의 결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는데요.

 

시대가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입각해, 저성장과 디지털 시대라는 낯설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들려 줄 직장과 인생에서 성공을 위한 필살기가 담긴 책을 발간했습니다.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과 성공의 노하우를 통해, 직장과 자신의 일에서 성공하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자, 좋은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인생 지침서입니다.

 

후배들이 각자의 색으로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 책에서 저자들은 승진, 이직, 공감, 선택, 성장, 태도의 여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위로가 될 텐데요.

 

더불어 성공은 사회적 지위나 부를 얻는 것이라는 사전적 정의에서 벗어나 좋은 삶을 사는 것이라는 새로운 의미 부여는 성공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선사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될 것입니다.

 

내 일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라. “직업이 무엇이든 나의 직업이나 일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이 사회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는 생각을 본인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p.39)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지낸 이기홍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보험사 최초로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모델, 금융권 최초로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했는데요. 부서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따라 헤쳐 모여하는 멀티기능을 지닌 조직을 말하는데요.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혁신적인 경영방식으로,

 

입사 후 나의 일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40년을 좌우할 열쇠”(p.38)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성공 동력을 알 것 같습니다.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만 견지한다면 성공은 따라온다고 하는데요. 재능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다독입니다. 이유를 책 속에서 찾아보면 더 와닿을 것 같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환경에 내가 있을 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p.53) 재능과 적성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선택하고 그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고 학습하는 자세를 갖춰나가는 것. 10, 20년 후 성공을 보장하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강점으로 브랜딩하라. “가장 개인적인 것을 가장 창의적인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거나 약한 재능을 완벽하게 하기 위한 무모한 노력에서 탈출해보는 것이 나답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없는 것을 만들려 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기만 하면 된다.”(p.191)

 

우리나라 최초의 강점코치로 갤럽 클리프톤 강점코치를 역임하고 창신INC 최고인사책임자로 있는 이강란 저자의 메시지입니다. “성장, 나다움이라는 강점으로 빛나는 것편에서 재능으로 시작해서 강점으로 성장하라는 조언을 전합니다. 채워지고 계속해서 사용됨으로써 강화되고 강점으로 계발되는 것이 재능이 지닌 속성인데요.

 

재능을 강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하루 3시간, 10, 1만 시간 몰입을 제시합니다.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 정도 시간은 몰입하는 경험과 투자를 해야 좀 보인다고 말할 수 있을 것(p.205)이라는데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또한 사람이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사람의 강점이 기업의 자산임을 많은 기업이 깨닫고 있다”(p.188)라며 강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삶의 LPGA(Learn, Play, Grow and Ascend)”(p.197)가 있는 저자는 배워서 남 주나?”라는 생각으로 배우고 익히기를 멈추지 않는다는데요. “성공이란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잃지 않으면서, 그 과정에서 하나의 실패 그리고 또 다른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p.191) 윈스턴 처칠의 말에서, ‘성공을 지속가능한 여정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성장으로 바꾼다면 더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합니다.

 

태도 좋은 선택으로 이끄는 인생의 방향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어떻게 좋은 판단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잘 형성되어야 한다.”(p.233)

 

스스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삶의 기준을 세워라!”(p.225)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한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역임한 장동철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자신이 직장 생활을 시작한 35년 전과 삶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 저자는 인사담당자로 보낸 32년의 경험을 나눕니다.

 

직장인으로서 삶과 일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 어떤 태도와 습관으로 살아갈 것인가?”, “역경과 시련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p.220)라는 고민에 회사의 원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갖추라고 조언합니다. 현재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전제될 때 최선을 다하게 되고 자신의 강점 강화로 이어져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새들은 공기 저항 없으면 날 수가 없으며, 자동차도 지면에 마찰력이 없으면 달릴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도 시련이라는 삶의 저항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p.240) 누구에게나 역경은 힘든 시간이자만, 성장으로 가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의 승리자가 되려면 무엇이가 아닌 어떻게에 집중하라고 강조하는 이유일 텐데요. 스스로의 삶의 기준이 없다면 단단하고 빛나는 성장은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직은 하고 싶은 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하는 것이라는 SK C&C 부사장을 지낸 최초 인공지능 사업 담당 임원 이문진 저자. 공감은 , 인생, 성장의 필요충분조건이라는 이랜드 문화사업부 문화재단 대표를 지낸 이인석 저자. 선택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지낸 변영삼 저자.

 

여섯 명의 리더가 들려주는 일과 인생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와 생생한 경험담은 이제 막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가이드이자 인생 지침이 될 텐데요. 저자들의 공통 조언은 자신의 재능을 꾸준히 계발해서 강점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의 시대에 절실한 과제인데요. 강점은 강화하기 쉽지만 약점은 보완하기 어렵다는 조언을 깊이 새겨, 꾸준히 공부하고 학습해서 자신의 강점을 브랜딩으로 만드는 것. 독보적인 커리어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성공의 필사기입니다.

 

힘들 때는 주변에 조언을 해줄 만한 사람을 찾아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등대를 잘 찾아가면서 성취감과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을 펴낸 저자들이 멘토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화담,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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