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어떻게 되었을까? - 현직 사서들을 통해 알아보는 리얼 직업 이야기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 49
캠퍼스멘토 엮음 / 캠퍼스멘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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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교육 전문 기관 캠퍼스멘토에서 펴낸 직업 시리즈 '어떻게 되었을까' 가운데 49번째, '사서직'편을 다룬 직업 가이드북이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기존 출판된 직업 관련 도서와 큰 차별점이 있다. 해당 직업 종사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점이다.    

 

<사서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도 마찬가지로 현업에 있는 사서 6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들이 들려주는 사서직을 갖게 된 동기와 준비 과정, 실무 경험과 특수성 등이 담겨 있어, '사서직'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사서는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전문직이다. <사서의 직업 전망>을 보면, 지식 정보 제공자로서 사서직 전문 인력의 충원과 도서관 지원정책들을 추진하고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사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p.13)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엄청난 열정을 품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말 중요한 사실입니다. 언젠가 자기가 하는 일에 정말 힘든 순간이 올 때 내가 내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일을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사서는 '사서 고생한다'는 말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직업이다.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과 사서의 길을 걷게 될 청소년들에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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