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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눈이 멀어라 시시한 현실 따위 보이지 않게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1월
평점 :
*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청소년 창업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
회계사
로스쿨 졸업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회계법인 부대표
M&A 솔루션 기업 부대표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얻은 38개의 전문직 자격증까지….
저자의 이력을 보면 정말 한 사람의 것이 맞나 놀랍다.
IMF로 인해 할머니 댁 거실에서 온가족이 지내야 하는 형편에서 하나씩 하나씩 일구어 나간 것이기에 더욱 대단하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올해 열심히 살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았기에, 새해에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좋은 자극을 주고 동기부여가 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공부, 즉 배움을 통해서 삶을 일으켜세웠다.
그동안 효과를 본 오답노트 작성법이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활용하는 공부 방법 등, 수험 생활을 하거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나는 그가 고등학생 시절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공부를 투자의 언어로 보고 하루를 원가, 집중력을 수익률, 회독을 복리, 오답률 하락을 리스크 관리로 여기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리스크 점검 방법을 참고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저 엄청난 이력을 부지런히 쌓는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들, 인사이트를 기꺼이 공유해주니까.
그중에는 AI시대에 전문직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있고, 여러모로 공부하는 이들만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저자가 걸어온 길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세 번 사업을 실패하고 회계사 시험도 세 번을 낙방한 끝에 붙는 등 실패와 불합격의 씁쓸함도 맛봐야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책에서 시험에 불합격 했을 때의 멘탈 관리나 합격 이후의 길, 두 경우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자격증과 이력으로 남은 발자취는 무작정 찍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명은 무엇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한 끝에 한 걸음씩 내딛은 결과다.
그가 소명을 찾고,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를 쌓아가며 그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그 사이사이에 했던 고민과 방향을 찾은 경험을 읽으며, 나도 다시 한번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새해 첫 책을 읽고 의욕이 뿜뿜하는 상태다.
앞으로 무기력한 때가 오거든, 이 책을 다시 읽으며 나 자신을 자극하고 의욕을 끌어올려야겠다. (그만큼 <꿈에 눈이 멀어라>는 동기부여에 효과적인 책이다)
그리고 저자의 전략을 참고해서, 나도 성취하는 한 해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