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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ㅣ 수확자 시리즈 3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2월
평점 :
종소리 읽기 시작. 1권당 500페이지, 700페이지 이상되는 책들이다.
평소에 읽는책보다 배로 많은 책두께였지만 금방금방 읽을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럴것이다. 책읽는 도중에 감기도 걸리고 아파서 일주일가량 책을 못읽었는데, 벌써 마감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이 더 급해진다. 길었던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후딱 지나가네... ㅜㅜ 벽돌책이 벽돌책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책.
인듀라의 비극 - 수천의 목숨을 앗아가고, 물에 잠기고 일곱 대수확자.고더드의 행실이 너무 나쁘다. 시트라와 로언은 갇히고, 퀴리의 죽음까지.인듀라링의 하트섬에 의해 여려사람들이 희생되고,
세계의 대수확자들이 사라지고 그것으로 인해 선더헤드의 침묵 일반인들이 전부 불미자로 변해버렸고,사람들의 하인에서 우월한 존재러 변해버린 선더헤드,선더헤드를 의지하던 사람들은 멘붕에 빠져버렸고 불편함도 감수해야하는 나날들이 지속되었다.
인듀라를 향해 73척의 배들이 모였고,
무니라와 페패러데이가 그중에 한척이 있었다.
그러나 사각지대로 향한 그들은 비행기가 추락해
섬에 갇히게 된다. 수많은 불미자중 선더헤드와 유일하게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 음파교단에 있었다.
선더헤드는 모든 사람을 지켜보았지만, 대화는 하지않았다. 패러데이와 무니라는 6주동안 여기에 있었고,여기가 어디인지도 알게되었다.
사망시대 말기의 용도로 콰절레인 환초 전체가 군사기지였고, 여긴 이미 겹겹의 기밀유지로 보호 받고 있는중이었다. 님부스의 소함대 10척때문에 선더헤드의 영향권을 벗어난후 공습경보가 울렸기 때문에 이 모든것을 알게되었다.
탐욕때문에 경배 구역을 침범한 민간인들을 거두는것은 우리의 권리일뿐만 아니라 의무다 - p92
선더헤드에게 해고당한 님부스요원들
이 사람들은 선더헤드에게 좌표를 받고 온 사람들이다. (옛의회 도서관)
3년만에 시트라가 일어났다. 로언도 같이. 그러나 퀴리는 없었다.
다리의 두 철탑은 놀라울 정도로 음파교의 소리굽쇠를
뒤집어 놓은 모양과 같았다. <음파교단> 종소리라고알려진 알수 없는 인물이며, 아치로 가면 다섯개의 노란줄로 이루어진 높은음자리 보표를 보고, 신발을 벗어 C자리에 놓으세요 라고 말했다.
음파교인들은 종소리가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주장했다. 종소리가 사람이라고?그레이슨의 형제는 공식 의례복을 갖춰 입었다.
음파교인들은 수확자를 미워했지 선더헤드는 미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음파,종소리.천둥소리> =' 음파교인들은 운율을 사랑한다.
그레이스가 사랑한 여인을 수확자 콘스타틴에게 눈앞에서 수확을 당했고, 이들은 불미자에 속해 있는 이들이었다.
고드더는 끝까지 재수없게 구는거나.
재단에 있는 소리굽쇠를 때렸고, 지저분한 물냄새를 맡아본적이 있었다. ❝ 음파교단 ❞ 종교 ≡ 신앙이라는 전통
세상에는 최소한 1백개의 음파교단이 있고, 각기 규칙이 있었다. 이들은 성스러운 Gㅡ샤프인지,Aㅡ플랫음인지를 두고 싸운다. 수확자들과 선더헤드와는 또 다른 존재인 사람들과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종교를 믿음으로 마음을 달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 책이다
지저분한 물에 온갖 세균들이 득실되고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었던 사망시대와는 다르게 더러운물을 먹어도 어디하나 아픈곳이 없는 시대로 살고 있다.소리굽쇠에는 두갈래 창이라고 부르는, 음파교단 신앙의 상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