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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 ㅣ 수확자 시리즈 1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2월
평점 :
수확자는 어느 추운 11월 오후 늦게 도착했다.
테라노바의 가족이 사는 이곳으로, 테라노바의 집에 온 이유는 누군가를 거두어 가기 위해 방문했을텐데, 벨이 궁금하여 물으니, 우리집에는 저녁을 먹으로 왔다고만 대답한다.
이 수확자의 나이는 60대로 보이는데, 실제 나이인건지 궁금해 하니, 세번의 회춘을 하고 지금 모습이 사람들에게 가장 다가가기 좋은 모습이며 사람들이 편안해하는 모습으로 지금의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수확자는 자신의 로브 색깔을 고를수 있고, 검은색만 아니면 되었다. 어둠은 빛은 부재였고,수확자는 빛 자채이기 때문에 깨우치고 빛나는 존재로서 인류중 가장 뛰어난 이들로 인정받는 자들이다.
그들을 피하고 싶다면 로브를 보면 쉽게 파악을 할수 있다.
패러데이라는 수확자는 로언과 시트라의 수습생이 들어온다. 수확자들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배우고 익히고 모든 죽음을 봐야하고, 하루하루 일기를 써야한다. 아직 이들은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게 너무나 힘이 들었지만, 그것까지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걸 봐야한다.
'페러데이'는 법의 존언함. 법을 어겨야 할때를 아는 지혜까지 갖춘 사람이다. 죽은 사람의 장례식까지 찾아가는 상식적인 예절을 가진 사람이었고, 대머리에 수염을 기른 - 수확자 아르키메데스
은발을 길게 기른 여자 - 수확자 퀴리 (죽음의 대모) 였다.
고더드는 대량 수확의 달인이라고 불렸다.
로언과 시트라의 수확자가 되는 과정과 오묘한 둘의
감정, 라이벌이자 경쟁자이기도 한 이들의 이야기와,
선데헤드에 의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궁금해 다음책으로 넘어가본다. 너무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