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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일소흔경성 - 이렇게 달콤한 널 이제야 만나다니!
구만 지음, 이현아 옮김 / 달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예요.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연애물. 단 약간이라도 게임을 접해봐서 파티며 던전같은 용어가 낯설지 않다면 더 재미있을 수 있어요, 게임을 유치하다고만 생각하는 철학적인 사람에겐 지나치게 유치할 수도 있어 권하지 않겠음. 제겐 재밌었어요 별로 고구마 전개도 없고 남주와 남주 친구들의 엉뚱함에 부분부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곳도 많았고. 요새 웃을 일이 도통 없었는데 책읽는 내내 깔깔깔^^즐거웠어요. 앞부분이 재밌다보니 클라이막스가 되어야 할 뒷 몇십장이 뒷심부족으로 김이 빠지는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