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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궁금해? 재미공부 3
서지원 지음, 장인옥 그림 / 좋은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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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학부모들끼리 모이면 하는 대화의 주제는
아이가 어떤 쪽으로 진로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정해지는데요
진로 얘기를 하다보면 사라지게 될 직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게 됩니다.
우리 어렸을때 상상그리기나 상상 독후감으로 썼던 내용들이 이제 정말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데 인공지능이라던가 안드로이드 4차 산업혁명 이런것들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지 정확하게 설명해 보라고 하면 뭐라고 말해야할지 난감한 적이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물어보니 나와 똑같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우리의 궁금증을 아주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책은 인공지능이 궁금해?라는 책인데요.
저와 저희 아이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모두 다 들어있더라구요.
지금 다가오고 있고 준비해야하는 4차산업혁명부터 인공지능 ,무인 주행 자동차,영화속 아이언맨과 같은 사이보그,요즘 핸드폰으로도 제어가 가능해진 사물인터넷, 위험한 일도 마다핞고 일을 할 로봇 경찰,고령화 시대에 외로움을 달래줄 인공지능 애완로봇,엄마의 일을 대신해 줄 로봇들,수술을 정확하게 해줄 로봇들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함께 자세한 용어설명이 되어있어 지루하지 않게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것 같아요~
또한 인공지능의 이렇게 좋은 장좀들 뿐만 아니라 문제점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가 한 번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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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좋은꿈어린이 11
류근원 지음, 이영아 그림 / 좋은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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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읽고 생각을 해 보면

 이 책은 이런 내용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있잖아요~

 

저희 딸과 저는 같이 책을 읽기도 하고

따로 읽고 토론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이번엔 제목만 보고 따로 읽기로 결정했답니다.

저희 딸이 "엄마~!, 피노키오 짝꿍인거 봐서는 거짓말 하는 짝꿍 내용인거 같은데 나 거짓말 하지 말라고 이 책 읽으라는 거지?!!"

하고 약간 뾰루퉁해 하며 들어가서 읽더라구요.

저는 혼잣말로 ' 요즘,  애 이름을 최점순이라고 지었나?...촌스럽네...시골아이인가??'하고 생각했어요~

딸이 순식간에 후다닥 읽고 미소를 지으면 나오네요~

"엄마 이 책 읽어보면 놀랄걸~그런 피노키오가 아냐~"하며 웃으며 책을 얼렁 읽어보라고 하며 갑니다~

넘 궁금해서 저도 순식간에 책을 읽었어요~

 

             

 

 

 

 

 

 

 

 

 

 

 

 

 

 

 

 

우리의 주인공

 

이름 :노기호

태몽:피노키오가 엄마품으로 들어와 안기는 꿈

특기:사자성어 외우기

성격:외동이지만 밝고 배려심 많고 따뜻한 성격

특징:피노키오처럼 코가 오똑함.

        키가 커서 짝꿍없이 혼자 앉는 경우가 많음

   

 

 

또 다른 주인공

이름 :최점순

나이 :80대

직업 :설렁탕집 욕쟁이 할머니 사장님

특기:30년 경력의 오토바이 타기

특이사항: 6.25전쟁때 결혼한 지 1주일만에 남편을 잃어버림

 

 

 

 

 

 

 

           

  

 
 

 

 

우리 주인공 기호는 사자성어를 많이 아는 멋쟁이 4학년이랍니다.

올해도 여전히 키가 크다는 이유로 혼자 짝꿍없이 앉았어요~

그런데 얼마후 정말 특이한 짝꿍이 왔어요~

우연히 오해관계가 있었던 최점순 할머니예요

할머니는 왜 학교에 왔을까요??

할머니께서는 무엇을 배우고 싶었을까요??

처음에 예쁜 여자 짝을 원해서 할머니가 너무 싫었지만

금세 할머니의 마니또가 되며 할머니 바라기가 된 기호

할머니를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답답한 기호

할머니를 탐정처럼 따라다니다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2월달 티비에서 모든 사람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25되기 1주일 전에 결혼한 할머니는 남편을 6.25때 학도병으로 보내고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할머니 남편은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에 꾹꾹 눌러담아 유리병에 넣어서 보내게 되는데 어느날 낚시 하던 사람일 발견하게 되면서 이 사연이 방송으로 전해지게 된것이지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답장을 하고 싶었지만 부끄럽게도 한글을 몰라서

학교에 가게 된 것입니다.

 

   

 

 

 

 커다란 내용의 줄기는 이것이지만

 사실은 내용내용마다 너무나도 배울 것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앉아서 대화할 주제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6.25와 이산가족에 대해서 대화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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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Y JOB 방송 연출가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4
박종호 그림, 최재훈 글, 이동규 감수, 김정아 / 이락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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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꿈이 없다는 아이들이 참 많아요ㅠㅠ
이런 얘기를 듣는 부모들의 마음은 

정말 많이 걱정되요..

왜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꿈이 없을까요??
그래서인지 학교에서도 1학년때부터 

 진로교육을 엄청나게 시키더라구여~
요즘은 우리 어릴때보다 

정말 많은 직업이 생기고 또 없어지고 

또 새로운 직업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직업 중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tv와 관련된 직업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딸도 어릴때는 아이돌이 꿈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예능 피디들이 화면에 비춰질 때가 많아서 그런지

 p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쪽으로는 아는게 부족하다보니 

방송국 견학을 가야하나 여러가지 걱정이 ...ㅎㅎ
근데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 책을 발견했어요~~

거기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형태라니~!!ㅎㅎ




 



이 책의 주인공 ~이루카 와 구하리 엘피~~너무 귀엽게 생겼죠~? ㅎㅎ






 



방송동아리에 가입하면서 푹 빠지게 되는 방송의 세계~~

신기하고도 재미있고 배워야할 게 많아요~^^






 


이 책은 그냥 가벼운 만화에서 끝나지 않아서 참 좋아요~


멘토와의 만남 이라던가 

 나의 흥미도 체크

엘피가 보내는 드림 레터

 등으로 좀 더 진로탐색을 심도깊게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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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수 도시락 - 엽기발랄 싱글맘과 까칠한 여고생의 맛있고 다정한 3년간의 밀당
ttkk(카오리) 지음, 이은정 옮김 / 우리학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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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이름은 약간 으스스하지요?ㅎㅎ
복수 도시락이라....
이 책은 일본에 한 섬에서 

이혼후  까칠한 사춘기 두딸을 키우는 엄마가

 딸에게 정성스러운 도시락으로  복수 (?)를 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던것을 책으로 출판한 건데요~





 

 




도시락이 너무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엽죠~~??
사춘기 딸에게 복수하려고 

일하고 늦게 들어와도 

새벽에 꼬박꼬박 예쁜 도시락을 만드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느낄 수 있어요~






 

 




요렇게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답니다~
저도 아직 딸이 사춘기는 아니지만 

혼자라 그런지 완전 까칠하거든요~
저도 한 번 만들어 보려구요~ㅎㅎ





 

 




글도 너무 재미있게 쓰더라구여~
제가 일본어를 좀 한다면

 블로그 이웃 맺고 싶더라구여~^^





 

 



저도 저 4개에 도전해 보려구여~
근데 보통 정성으로는 안 될거 같아요 ㅠㅠ

 제가 할 수 있을런지 ...
암튼 정말 지은이의 긍정적인 모습이

 도시락에 나오는거 같아 

저까지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되었답니다~





 

 




이 도시락들은 둘째딸을 위해 만든거라고 해요 ~

별다른 반항이나 비행을 하는건 아니지만 

말 수가 없는 까칠한 딸에게 

웃음도 주고 관심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네요~ 

딸이 첨엔 부끄러울 수 도 있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처음엔 싫어했다 하네요~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졸업할때 까지 ~~

정말 박수쳐 주고 싶어요~

엄마들은 모두 아실거예요~

있는 밥과  반찬으로만 도시락을 싼다해도

 매일 싸는게 얼마나 힘든지~

소풍날 김밥 한 번 싸려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ㅎㅎ





 

 



근데 사실 아이들이 철없어 보이고

 까칠해 보이고 퉁퉁거려도 

속 마음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저자의 둘째 딸아이의 편지가 절 울리네요 ~
마치 제 딸이 편지를 보낸것처럼..

생각이..막 ..
엄마 생각도 나고..

이 아이처럼 이혼후에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 

아이의 마음도 느껴지고...

암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이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행복했던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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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내 아이 공부법을 찾아라 -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 맞춤형 공부법 코칭 초등 4학년 내 아이 맞춤형 코칭
엄명종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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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크게 느끼는 한가지가 습관의 중요성입니다.
한 번 잘 못 길들여진 습관은 
참 바꾸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공부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공부해야할 4학년부터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알고 
그것에 맞춰 습관화하다보면 
사실은 힘을 덜 들이고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일대일 코칭 전문기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들에게 학습코칭을 10여년간 하시면서 개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 원리에 맞춰 공부 방법을 소개하는 [내 아이 공부법을 찾아라] 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목표?가 분명하다면 
공부하기가 훨씬 쉽고 재밌겠지만 
그게 쉽지 않죠 ㅠㅠ
그래서 그런 이유를 정립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정립한 후에는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네요
 


 


 


공부에 대한 셀프 목표가 생기면 
어떤식으로 계획하고 어떤식으로 공부하면 좋을까를 알아야겠져?
 



 

이 책에는 어려운 문제 대처법과 
공신의 각과목 공부법과 학습지도법도 있어요~


 


 





4학년부터 공부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하는데 
공신의 공부 노하우를  알고 
공부 습관을 잡아 놓는다면
 불안한 엄마와 불안한 아이가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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