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 압도적 성공을 불러오는 한 끗의 차이
송은영 지음 / 보아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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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압도적 성공을 불러오는 한 끗의 차이

이미지 브랜딩에 관한 이론 성공인에게 배우는 이미지 메이킹, 자신의 이미지를 진단해보는 진단표, 실무에 적용하는 커뮤니케이션과 소통법등 이미지 브랜딩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 한권으로 감정과 매력을 진단해보고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한 솔루션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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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이미지 소통이란 자신의 의도나 진심을 상황에 맞게 표현하되 최대한 감각기관을 활용해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이미지를 통해 상대의 의도와 감정을 이하는 과정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는 대부분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미지관리란 곧 인간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남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외모와 능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타고난 외모보다는 따뜻하고 친근한 미소와 태도, 상대에게 공감을 끌어내는 언변, 진정성 있는 행동,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 유머 감각, 자신만의 개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몸가짐은 곧 마음가짐이입니다.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고, 명함을 주고받는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성경과 품격까지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친한 사라이라면 형식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처음 만나는 상대라면 바른 자세로 인사하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냐 아니냐는 단순히 첫인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동안 편안하고 유익하며 만나고 싶은 느낌을 얼마나 주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첫인상을 잘 관리했다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만나는 동안 실제의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인간관계든 직장에서 고객과의 관계든 혹은 동료와의 관계든 내가 먼저 바뀌지 않고서는 상대방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결국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을 차별해 브랜딩하고 마케팅할 때 단점의 보완보다 장점에 집중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그것을 브랜딩하고 탁월함으로 무장하는 것이 1등으로 가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얼굴은 인체 중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고, 인간관계의 창구이자 첫인상의 핵심이기 때문에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얼굴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신의 신분과 역할에 어울리는 인상으로 자신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의도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타고난 생김새는 어쩔 수 없지만, 인상은 나의 관리능력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와 그 시대의 트랜드, 자신의 개성이 어우러져야 합니다. 첫인상에서 또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감각적인 패션은 업무적인 면에서도 좋은 감각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기에 중요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언어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나뉩니다. 언어적 수단은 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비언어적 수단은 주로 감성적 판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꼰대는 젊은 세대가 만든 단어입니다.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모습, 또는 젊은 세대이지만 나이 많은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빗대어 한 말입니다. 결국 소통이 되지 않는 불통의 모습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경청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들어주는 태도입니다. 경청이 어려운 이유는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더 크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말을 들어준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습관과 태도를 만듭니다.

 

거절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도 있고, 상대방의 기억 속에 괘씸한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도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절은 늘 신중하게 생각하고 표현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미지 메이킹은 각자의 성격과 개성을 진단하고 그것에 맞게 계획하며 훈련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미지 메이킹의 첫 번째 단계는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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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인공 지능 - 유튜브부터 자율 주행까지, 인공 지능의 모든 것
손종희 지음, 이주미 그림, 이주민 감수 / 현암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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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터 자율 주행까지, 인공 지능의 모든 것!

 

이책은 인공지능의 다양성창의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인공 지능의 사례들을 통해, 여러 산업에서 활동되고 있는 인공 지능과 앞으로 인공 지능의 쓰임이 얼마나 다양해질지 생각해 봅시다. 그럼으로써 예술, 농업, 의료 산업 등 어떤 분야에서든 인공 지능을 활용할 줄 아는 창의적 역량을 키워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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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만 있으면 집 전체가 마법을 부린 것처럼 바뀌어. “아침 모드로 바꿔 줘라고 말하니 창문의 블라인드가 스르륵 올라가고, “수면 모두로 바꿔 줘라고 하면 전등이 꺼지며 현관의 CCTV가 집 안을 감시하기 시작해.

 

깜빡하고 에어컨을 켜 두고 나왔다고? 괜찮아. 우리에겐 인공지능이 있잖아! 에어컨 속 인공 지능은 방 안에 있는 사람 수를 파악해서 바람세기를 조절해 주거나, 사람이 없을 땐 절전 모두로 작동하도록 도와줘.

 

이제 채널을 바꾸려고 리모컨을 찾지 않아도 돼. 말만 하면 인공 지능이 채널을 알아서 바꿔 주거든, 게다 인공 지능은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에 맞춰 스피커 소리를 조절해 주기도 해.

 

인공 지능은 만성 질환 환자의 건강관리를 도와주기도 해.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두르면, 센서가 포도당 수치, 혈압과 체중 등을 재서 현재 몸 상태를 알려 줄 거야.

 

인공 지능 연구자 앤드류 응은 인공지능을 새로운 전기에 비유했어. 전기는 공장을 움직이게 하고, 음식을 따듯하게 데워주고, 거리를 환하게 밝혀 주잖아. 전기가 우리 삶을 바꾸었듯, 인공 지능도 경제, 문화와 사회 전반을 새롭게 전환시킬 거라는 거야.

 

분명한 건, 이 사건 이후 예술계에 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거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작곡을 하거나 춤 동작을 만드는 등 이전에 업던 새로운 예술 활동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액션 장면을 연기하는 로봇이야. 가슴이 콩닥거리게 하는 액션 영화들을 떠올려 봐, 배우가 높은 빌딩 숲을 휙휙 날아다니거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두 손에 땀을 쥐게 하지.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동안에도 인공 지능은 맹활약하고 있어. 사람마다귀의 모양이 다 다르잖아. 인공 지능은 귀 모양과 구조를 파악해서 사용자에게 보다 생생한 음악을 들려줘. 미래엔 외국어를 들으면 자동으로 통역해 주고, 자동차가 나타나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똑똑한 인공 지능 이어폰이 등장할 거야.

 

이렇듯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 지능은 서비스, 광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어. 인공 지능 로봇이나 챗봇은 전화 상담원, 안내원, 판매원처럼 직접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거야.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선 아주 지루하고도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해. 10년을 연구해도 신약 개발에 성공할 확률은 10퍼센트도 채 안 된다고 할 정도니 말이야. 앞으로 알파폴드 같은 기술이 발전한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더 싼 가격으로 약을 개발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희귀병 치료제를 연구하려는 시도도 늘어나겠지?


자율 주행차가 늘어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자동차 내부의 풍경은 지금과 많이 달라질 거야. 자율 주행차에는 운전석이 필요 없으니 좌석을 길게 펴서 침대로 써도 되고,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니 엄마 아빠랑 게임을 즐길 수도 있을 거야.

 

인공 지능 기술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아직 완성된 기술이라기 보기는 힘들어. 그렇기 때문에 인공 지능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는 게 중요해. 우리가 인공 지능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도 산업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직업에서부터 인공 지능을 활용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까지, 다양한 직업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으니까. 머지 않은 미래엔 우리도 로봇 식당 스파이스처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구성하고 있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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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가 꽃 - 시를 그리고, 그림을 쓰다
나태주 지음, 신선미 그림 / 머메이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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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심장을 가진 풀꽃 시인나태주와 섬세한 동양화에 상상력을 겨들인 스토리로 유명한 개미 요정 화가신선미의 작품이 만났다.

시와 그림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펜과 붓이라는 각자의 도구로 표현되었던 예술 세계가 만나 어우러지니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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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서로가 꽃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나 없을 때 너

보고 싶었지?

생각 많이 났지?

 

나 아플 때 너

걱정됐지?

기도하고 싶었지?

 

그건 나도 그래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한사람 건너

한 사람 건너 한 사람

다시 한 사람 건너 또 한 사람

 

애기 보듯 너를 본다

 

찡그린 이마

앙다문 입술

무슨 마음 불편한 일이라도

있는 것이냐?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괜찮아

괜찮아 서툴러도 괜찮아

서툰 것이 인생이란다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조금씩 틀리는 것이 인생이란다

어찌 우리가 모든 걸

미리 알고 세상에 왔겠니!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세상에 온 우리

아무런 연습도 없이

하루하루 사는 우리

경기하듯 연습을 하고

연습하듯 경기하란 말이 있단다

우리 그렇게 담담하게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살자

틀려도 괜찮아

조금씩 서툴러도 괜찮아.

 

그냥 줍는 것이다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

 

오늘의 꽃

웃어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쁘다

 

오늘은 네가 꽃이다.

 

좋은 말

사랑합니다

 

그보다 좋은 말은

지금도 생각합니다

 

더 좋은 말은

우리 오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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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꽃그림 색연필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제니리 외 지음 / 이너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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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식물과 그림을 사랑하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이자 플로리스트, 제니리 선생님과 보태니컬 아트 작가 5인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꽃 그림 28.

우리에게 친근한 색연필을 사용하여 간단한 형태의 꽃부터 디테일 묘사가 낳은 꽃까지 다양한 꽃을 그리며 세밀화를 배울 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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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을 묘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됩니다.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 보태니컬 아트, 플라워 페인팅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은 식물학적으로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 식물의 크기를 측정하고 씨앗, 새싹, , 줄기, 잎 뿌리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과학적 기록으로 남깁니다.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학적으로 정확성이 요구되는 사항이 있지만 식물의모든 세부사항을 묘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밀하게 식물을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미학에 중점을 둡니다.

 

플라워 페인팅은 위 두 가지 분야와는 다르게 식물의 정확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형태, 색상, 작가의 그림 스타일에 중점을 두어 그림을 그립니다.

 

컬러링북 사용방법

 

- 원본 그림 : 채색 전 완성된 작품을 보며 색상과 디테일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 컬러칩 : 작품에 사용한 색상으로 컬러칩을 보며 비슷한 색상을 찾아 채색합니다.

- 꽃 이름, 학명

- 꽃말

- 작가 이름

- 도안 : 작품을 관찰하고 색연필로 도안선 안에 채색합니다.

 

필요한 준비물

 

색연필, 연필깍이, 종이, 제도비, 지우개

 

색연필 채색 연습

 

꽃을 채색하기 전 필압 조절을 하며 색연필로 고르게 채색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이때 색연필 심을 뾰족한 상태로 유지하며 채색하면 색이 뭉개지지 안고 고르게 채색할 수 있습니다. 연필깍이를 자주 사용하면서 색상을 칠해주세요.

 

1. 고르게 칠하기

일정한 필압으로 다양한 색상을 고르게 채색합니다;.

 

2. 그라데이션

위에서 아래로 톤에 단계를 주어 어두운 부분에 밝은 부분까지 부드럽게 이어 채색합니다.

 

3. 색연필로 색 혼합하기

여러 색연필을 섞어 채색하게 되면 색이 밀도를 주어 풍부한 색감을 주고 다양한 색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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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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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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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는 하루 중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어여뿐 순이의 모습을 가까이서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그러셨어. 자식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의 영혼은 별이 되어 자신의 아이를 지켜본다고. 사랑하는 아이를 따뜻한 별빛으로 돌보아 주는 거라고... 언젠가 아이도 엄마별로 오게 되면, 다시 만난 엄마와 아이는 영원히 헤어지지지 않고 함께 할 거라고.”

 

용이의 엄마는 백호에게 물려 갔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여동생도 엄마 등에 업힌 채 함께 물려 갔습니다.

 

그럼, 나는 꼭 백호를 잡아 복수해서 너의 엄마 별 옆에 우리 엄마별을 띄울게.” 그 말을 들은 순이가 옅은 미소를 띄우며 말합니다. “용이야, 언제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같은 엄마별을 바라볼수 있다면 좋겠다.” 두 아이가 다시 물끄러미 밤하늘을 바라 봅니다.

 

여기가 호랑이 마을 촌장님 댁이 맞습니까.” 아쯔이가 침묵을 깨고 조선말로 마을 어른들에게 묻습니다. 조선 땅에 온지 7년이나 되어서 그런지 아쯔이는 조선말이 유창합니다.

 

소문으로 들어서만 알고 있던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징집. 부관인 아쯔이가 확실한 정보라면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가즈오는 제발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순이를 끌고 가려는 순간, 마을 사람들 뒤쪽에서 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잠깐 멈추시오.” 사람들의 시선이 소리 나는 쪽으로 향합니다.

 

알고 있소, 난 알고 있소. 당신들이 저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서 무슨 일을 시키려는 것인지 알고 있단 말이오. 제발 부탁이오. 그것만은 하지 말아주시오.” 애원하던 촌장님이 지팡이를 내던지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두 손을 모아 보이지도 않는 다케모노를 향해 빌기 시작합니다.

내 이렇게 빌겠소. 제발 순이를 그 지옥으로 데려가지 마시오. 살려주시오.”

 

촌장님과 이야기를 마친 용이가 밤새도록 촌장 댁 마당에 앉아 나무를 깍고 있습니다. 화살을 만드는 중입니다. 능숙한 용이의 칼 솜씨에 나뭇가지가 날카로운 화살로 변합니다.

 

마치 철퇴에 맞은 듯, 아쯔이는 뒤로 다섯 자쯤 날아가 나자빠집니다. 호랑이 사내는 굵은 팔을 뻗어, 순이를 번쩍 안아 들더니 자신의 말에 태웁니다.

 

잘 있었니?’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기다렸어순이에게는 용이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지금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 ! 그 옛날 잘가요 언덕 위의 오세요 종처럼, 총소리가 온 산에 울려 퍼집니다. 총소리가 호랑이 산을 뒤덮은 수많은 일본군에게 어서 오라고 알려 줍니다.

 

용이야, 우리 다시 만나자.’ ‘그래, 꼭 다시 만나자.’ ‘엄마별에서 기다릴게’ ‘그래, 꼭 찾아갈게.’ 위태롭게 휘청거리던 용이의 몸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집니다. 천리만길 낭떠러지 아래에는 천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쑤니입니다. 고향은 호랑이 마을입니다.” 70년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가 지난 달, 대한민국에 오셔서 하신 첫 마디입니다.

 

쑤니 할머니가 말없이 나무 조각을 받아 듭니다. 오래 된 나무 조각은 아이를 업은 그 옛날 어린 순이의 모습입니다. 따뜻하다, 엄마별. ‘용이야....’ 쑤니 할머니는 그제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나무 조각을 천천히 품에 끌어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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