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시작하면 푹빠지고 끝장을 보고그것을 사랑해보자는 의미에서닉네임이 “콩깍지”이다 온오프라인에서 콩깍지라 불린다책 제목만 봤을때 나랑 비슷한 녀석이겠군 싶었다그런데 주인공 오리를 보면서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좋아하는 일하며 빠져 지낸다지만이렇게까지 빠질수 있을까 싶다이렇게까지 집중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것도부럽기도 하다둘째 녀석도 어릴적에 푹빠져서 주변에 무슨일이 일어나던신경도 안쓰고 할 일하던 모습이 생각나 웃었다지금은 잘때 말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지만 😅보드북이라 아이들이 넘겨보기도 좋고 책 사이즈도 아주 딱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웃음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아이들이 오리로 빙의되어 오리는 책만보고의 책만 보고 있을지도..책에 푹 빠진 오리마지막 모습은 의외이고 반전이다그런데~오리가 푹빠져 보던 책은 무슨 책일까? 어떤 내용일까?혹시 오리는 책만보고 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