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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어때서 - 프로싱글러 언니의 솔직상쾌 공감 에세이
아가와 사와코 지음, 고고핑크 그림, 권영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6년 10월
평점 :
처음에는 일본사람들은 혼자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했다.
60세 그녀는 혼자 방송일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요즘 현시대를 보면 한국에 여성도 자신에 일을 가지고
그자리에서 최고에 자리에 있거나 혼자 살아가는데 별 불편함을
못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혼자 살아가는 싱글 라이프를 살아간다.
그래서 인지 요즘 저에 주변에 친구들도 여친도 없는경우가 많다.
결혼을 하기가 쉽지않고 연애만을 하는것도 쉽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라도 별 불편함을 못느끼고 결혼에 대한 중요성을 못느낀다면
혼자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제가 편의점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보면 혼자사는 남,여를 보면 남자들은 끼니를 챙겨 먹는거에 급급
여성분들은 몸을 생각하면서 끼니를 준비하는것을 보면 놀라웠다.
남,녀가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했는데 먹는것만 보아도 다르다는것 ~
비록 집에 손님이 오면 컵,그릇 등이 전부 나에게 맞추어져 있기에 여분이 없는경우가 많은데
그때만 빼고는 혼자 살아갈때는 불편함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혼을 할려고 상대를 찾고 여자분들은 불편함이 없기에
혼자 독립적으로 몸도 챙기며 살아가기에 건강에도 괜찮은거 같다.
오히려 결혼이 스트레스라는 이야기를 할정도이니 ....
아가와 사와코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프로그램에서 입지를 높게 받으며
열심히 자기생활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에 정말로 존경 스럽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결혼을 하지 말라는것은 아니고
혼자 살아가더라도 자신을 가꾸며 지키며 자신을 존중하며 화이팅 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무언가를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