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소신의 대통령 윤석열
주헌 지음, 임하라 그림 / 깊은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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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들 있다.

자신들만을 지키기 위한 원칙과

무당들이 제시한 소신을 밀어 부쳐서

나라를 열심히 말아먹고

사기쳐서 땅투기하고, 공사비 떼어 먹고

칼만 안 들었지, 법 들고 설쳐대는 꼬라지들이라니.

 

이런 책을 내고 싶을까?

 

애들도 다 알더라.

부끄러운 것도 모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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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없이 개미귀신 창비시선 377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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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읽으면서 시집 제목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매일 사랑도 없이 살고 있는 건 아닐까. 가족에게도 내일의 나에게도. 시집이 나를 반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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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찾아서 창비시선 336
최금진 지음 / 창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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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희망은 희망에 속았다 / 

내비게이션으로도 찾아갈 수 없는 절벽을 몇번이고 눈앞에 두었었다/ 

길을 잃기로 작정한 사람에게 신은 더 많은 길을 잃게 하는 법> 

시 '길에서 길까지' 중에서 

 

시인은 얼마나 절박한 마음으로 시를 썼을까. 

 절벽을 눈앞에 두고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 

시인은 그래도 희망을 보려고 한다. 

희망을 보지 않고 어떻게 희망에 속으랴. 

 우리는 길을 놓고는 살 수가 없다. 

 '황금을 찾아서'는 우리의 갈증나는 현재에 노크한다. 

나는 내내 시집을 덮을 수가 없었다. 

나와 같은 느낌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추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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