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림책 이야기 속담 그림책 콩콩 팥팥 밤게 밤게[키큰도토리]

콩콩 팥팥 밤게밤게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ㅣ 이야기 속담 그림책 21
염연화 지음, 젤리이모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5년 2월

키큰 도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속담은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짧은 글입니다.
그렇지만 처음 듣는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여기 아이들을 위해 속담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서
속담의 내용을 들려주고
쉽고 자연스럽게 그 뜻을 알게 도와주는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
21번째 책 콩콩 팥팥 밤게 밤게는
속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을 소개합니다


귀여운 동글동글한 아기 밤게 가족

철썩철썩, 쏴아아! 갑작스럽게
아기 밤게는 거친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었어요.
엄마 아빠 밤 게랑 떨어져 버린 아기 밤게
다행히 짱뚱어 부부가 아기 밤 게를 밤새
보살펴 금세 정신을 차렸지요.

그런데 깨어난 아기 밤게는
어딘가 이상했어요.
글쎄 옆이 아니라 앞으로
걷지 뭐예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앞으로 걷는 밤게가 걱정되어서
다른 옆으로 걷는 게들을
보여주기 위해 갯벌로 나가는데요...

갯벌에서 만난 옆으로 걷는 다른 게들 역시
짱뚱어 부부처럼 앞으로 걷는 아기 밤 게를 보고 놀라는데요
그 반응을 보고 아기 밤게는 속상해합니다
그리고 짱뚱어 부부는 슬픈 아기 밤 게를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과연 아기 밤게에 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흔히 게는 옆으로 걷는다고 어릴 때부터 배웠는데요
앞으로 걷는 밤 게라니 어리둥절할만하네요
하지만 앞으로 걷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그 이유는 책에서 확인해 주세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인데,
우리가 괜한 걱정을 했구려.
.
저희 아들은 아빠와 얼굴이 판박이예요
하지만 엄마랑 지내는 시간이 많으면서
생각은 엄마와 비슷해요
이 책을 읽으며 엄마 나는 아빠 아들이라서
아빠를 정말 닮은 거야
하지만 난 엄마도 닮았어 엄마 아들이니까
이야길 했어요

엄마와 아빠를 닮은 아이를 보며
앞으로 더 잘 자라도록
나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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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를 그리는 띠웅의 타이포그래피 with 프로크리에이트

띠웅의 타이포그래피 with 프로크리에이트 - 몽글몽글 글씨를 그려요
띠웅 지음 / 다산스마트에듀 / 2025년 1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뜻
글자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을 뜻하는 포괄적인 의미



저는 쇼츠나 인스타 유튜브를 통해서 타이포그래피를 본 적은 많았지만
이쁘고 느낌 너무 잘 살려서 쓴다고 직접 하면 어려울 거라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책을 읽어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멋진 취미를 배워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띠웅몽글몽글 글씨를 그리며
어린 시절에는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성인이 된 지금은 아이패드에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님이시다
예쁜 글씨를 그리며, 글씨를 그리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계신다

띠웅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작품을 올릴 때마다마다 ‘이런 건 어떻게 하는지’, 
‘어떤 앱으로 그리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 등 궁금증 가득한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띠웅은 이 책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패드용 드로잉 앱인 프로크리에이트를 활용해 
드로잉 초보자도 쉽게 글씨를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좀 더 댓글들의 요청에 따라 책 준비를 하며 텀블벅 책 펀딩을 하고
 하루 만에 3,000% 돌파하며 9,030% 달성! 하며 책을 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책을 준비하셨다네요!
· 새로운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가 처음이라 자세한 설명과 함께 프로크리에이트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 바쁜 일상으로 짧은 시간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은 사람
· 인물화, 풍경화 등 정교한 드로잉 이외에 색다른 드로잉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

이 책에 진짜 장점은제공되는 그림이나 브러쉬로 충분히 따라 하면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 너무 어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점이었어요.

책에서 프로크리에이트 기초 사용법은 물론, 띠웅의 오리지널 브러시와 캔버스, 따라 하기 좋은 실습용 밑그림과 팔레트, 띠웅의 직접 시연하는 실습 영상 등 제공하여
실습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도구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만 있다면 누구나 10분이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취미로 해보고 싶지만 시간 때문에 배우는 곳이 너무 멀어서  특히 육아맘들은 한 시간도 내 시간이 없는 적도 많아요.
하나를 완성하는 데 오래 걸리면 중간에 흐지부지되거나 시간이 없어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하지만 나도 발전하고 취미를 하나 만들어서 배우고 싶은 제게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가장중요한 준비물

아이패드 최소 128GB이상으로

애플펜슬

프로크리에이트 (유료어플)
일회성 결제 19000원 (환율에따라 가격변동가능)

이렇게만준비하면 


아래총 8가지챕터로 하나씩 배울수있어요 

CHAPTER 1 프로크리에이트 기본 탐구
CHAPTER 2 타이포그래피 기초 입문
CHAPTER 3 기초 드로잉 학습하기
CHAPTER 4 실전 타이포그래피 도전하기 짧은 글
CHAPTER 5 실전 타이포그래피 도전하기 긴 글
CHAPTER 6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굿즈 만들어보기
CHAPTER 7 내 작품 자랑하기
CHAPTER 8 알아두면 좋은 부가 기능과 디자인 영감 얻는 법

이렇게 처음엔 기본 지식을 알고 실전 도전으로 사용법을 배우고 활용법과 
내가 스스로 타이포그래피를 그릴 때 밑바탕이 없어도 참고하기 좋은 곳들을 알려주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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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의 골드랜드 1 :차원의 문이 열리다-직접 엔트리 활용 코딩 게임 도서

차원의 골드랜드 1 : 차원의 문을 건너다 -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판타지 게임 코딩 ㅣ 차원의 골드랜드 1
심선민 지음, Hako 그림, 다산상상단 검토, 송상수 감수, 다산스마트에듀 SW교육센터 / 다산스마트에듀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책은 게임과 코딩방법 그리고 게임에 중심이 되는 스토리를 함께보고 배울수있는 책입니다

갑자기 교실의 빔 프로젝터를 통해 뜬 ‘GAME OVER’ 메시지.
아이들은 마치 게임에 져서 로그아웃된 캐릭터들처럼
 허공에 둥실 떠올랐고,
멀쩡한 사람은 태양과 샛별 둘뿐.

운동장 한가운데 혜성이 떨어진 자리에 놓인 어마어마하게 큰 황금 문.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연 황금 문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간 태양과 샛별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게임을 처음 해보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는 스토리와
그 책 내용을 상상으로 끝나지 않고

상상력이 샘솟고 창의력 대장인
아이들이 같이 신비로운 세계에서의 모험과
 머리로 상상의 장면들을 실제로 게임으로 해보고
새로운 스토리를 코딩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책 속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게임을 디자인하고,
장면에 주인공을 바꾸기도하면서 장면 만들어가며 얻는 성취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수있어요.
결과물을 보면서 자신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엄마인 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블록 코딩은
복잡한 코드를 몰라도 게임 제작의 재미를 알 수 있게 되네요
하나하나 이렇게도 바꿀수있구나 그런건 어때 하며 이야기를 하고
 직접 게임 화면을 설계하고, 주인공의  이야기를 자신의 스토리로 만들수있는 경험으로
 이런 과정은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총 열가지 게임과 아이들에 스토리가 있어서
앞으로 나올 책들도 어서 보고싶고 궁금해져요

스토리와 코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책입니다

스토리를 읽고 상상하며,

엔트리로 나만의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판타지 게임 코딩 학습서입니다.



어린이 검토단인 ‘다산 상상단’ 30명에 어린이 친구들이
이야기·삽화·게임을 검토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더했다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생동감 있게 잘 표현했어요.
우리 아이가 충분히 좋아할 만하네요.


게임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함께 제공되어
처음에 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하던
아이도 차근차근 따라 하며
게임을 쉽게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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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스스로 해내는 ‘씽씽 어린이‘시리즈 -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ㅣ 씽씽 어린이 1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이 책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증정 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씽씽 어린이 시리즈 1권인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에는
쌍둥이 남매이지만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진 초록이와 연두가 초등학교생활 중에 겪는 사건을 에피소드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에서는 학교에서 절대 똥을 누지 않는 초록이의 이야기로

똥이 너무 급한 초록이가 결국 학교 화장실로 달려가 시원하게 똥을 누고 행복해했지만

 혼자 휴지로 엉덩이로 닦는 일을 잘 못해 위기에 처하는데요!

선생님에게 도와 달라고 할까 고민하던 초록이는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되지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낼까요?

초록이의 상황은 아직 혼자 용변을 처리하는 게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유치원을 가거나 초등학교에 가서 겪을 수 있는 일중 하나입니다.

처음 스스로 마음먹고 해보는 과정은 어렵지만 함께 겪으며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것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두 번째  〈이 빼는 법>에서는 흔들리는 앞니를 빼려는 연두의 이야기로

 친구들이 겪은 흔들리니 앞니를 빼는 다양한 방법들 중에 과연 연두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흔히 겪는 ‘치과 공포’를 재미있는 설정으로 소개해

우리 아이가 웃기다고 이야기하며 웃으며

이 빼는 것이 무섭거나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실제로 겪을 듯한  고민을 풀어내며,

유머스러운 전개와 빵빵 터지는 쌍둥이 남매 초록이와 연두의 이야기를

아이가 보면서 "엄마 나는 이거 할수있어 하면서 나는 대단해 잘하잖아. " 하네요

아직 어려운 아이들도 이책을 보고 용기내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선생님 초록이 엉덩이는 초록이 스스로 책임 진대요.

그러니까 기다려주세요"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27p 연두

연두는 초록이를 위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용기를 응원하면서

기다려주는데요 친구이자 가족인 연두에 생각이 멋있다고 느꼈어요



부모는 아이를 궁극적으로 스스로 앞으로 나가가며 독립적인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첫 사회생활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아이가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상황에서

충분히 기다려주고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응원이  부모로서 제일 필요한 마음인 것 같아요.



바쁜 일상에서 나도 모르게 아이를 재촉하고 대신해 주고 있진 않은가... 생각이 들면서



엄마도 다시 한번 아이를 기다려줘야겠다고 생각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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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많아질때 읽기좋은 그림책 따로 또 같이 갈까?-올리 출판사

따로 또 같이 갈까? ㅣ 올리 그림책 49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5년 2월

이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어보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이 책에 저자 #브렌던웬젤 은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털이나 비늘, 날개가 있는 모든 동물을 사랑해

어린이책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전 세계 야생 지역과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로 2017년 #칼데콧아너상 을 받았습니다.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책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독창적인 시각을 표현해

서로 다른 시점을 보여준 그림으로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 생각으로 동물을 사랑해서 그들의 시선을 관찰하며 생각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와 내 아이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느끼는 적이 한 번씩 있다

어른과 아이라 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우리는 모두 각자에 시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너와 내가 보는 세상이 다르듯이

강아지와 고양이도 같이 집으로 가는 길을 

가고 있지만

그들이 만나는 세상은 너무 다르다 

마치 그림체가 다르듯이

강아지는 둥글고 부드럽게, 

고양이는 날카롭고 날렵하게 말이다. 

이 둘이 보는 세상은 너무 달라서 다사다난한 모험이 펼쳐진다. 

그 이야기 속에서 둘이 바라보는 세상 배경도 

둘이 그림체처럼 한쪽은 부드럽고 한쪽은 날카롭게 

 한 장면 안에서 다른 스타일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보인다.

그러다 둘이 서로를 바라볼 때

 그 순간이 너무 인상 깊었다. 

제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도 서로가 너무 달라 앙숙이 되는 이야기도 있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 책을 읽기 전에 싸우거나 하면서 화해하는 여행기 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 둘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고, 자기 방식으로 즐기면서

 함께 세상을 여행을 하며 

집으로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건 고양이와 강아지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친구들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다르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아이와 책을볼때 그림을 충분히 볼수있게하고

스스로 그림체 차이를 찾을수있게 하면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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