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갈까? 올리 그림책 49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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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어보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이 책에 저자 #브렌던웬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털이나 비늘, 날개가 있는 모든 동물을 사랑해

어린이책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전 세계 야생 지역과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로 2017년 #칼데콧아너상 을 받았습니다.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책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독창적인 시각을 표현해

서로 다른 시점을 보여준 그림으로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 생각으로 동물을 사랑해서 그들의 시선을 관찰하며 생각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와 내 아이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느끼는 적이 한 번씩 있다

어른과 아이라 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우리는 모두 각자에 시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너와 내가 보는 세상이 다르듯이

강아지와 고양이도 같이 집으로 가는 길을 

가고 있지만

그들이 만나는 세상은 너무 다르다 

마치 그림체가 다르듯이

강아지는 둥글고 부드럽게, 

고양이는 날카롭고 날렵하게 말이다. 

이 둘이 보는 세상은 너무 달라서 다사다난한 모험이 펼쳐진다. 

그 이야기 속에서 둘이 바라보는 세상 배경도 

둘이 그림체처럼 한쪽은 부드럽고 한쪽은 날카롭게 

 한 장면 안에서 다른 스타일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보인다.


그러다 둘이 서로를 바라볼 때

 그 순간이 너무 인상 깊었다. 



제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도 서로가 너무 달라 앙숙이 되는 이야기도 있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 책을 읽기 전에 싸우거나 하면서 화해하는 여행기 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 둘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고, 자기 방식으로 즐기면서

 함께 세상을 여행을 하며 

집으로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건 고양이와 강아지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친구들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다르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아이와 책을볼때 그림을 충분히 볼수있게하고

스스로 그림체 차이를 찾을수있게 하면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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