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요즘 아이들에겐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히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세상이 혁명적으로 변화했지만,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그에 대비한교육을 전혀 못 시킨다는 것이다. 그는 2050년의 구직 시장은 어떤 능력을요구할지 누구도 장담 못한다며, 확실한 것은 지금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내용이 그때쯤엔 쓸모없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 P56
그 여성이 얼마나 돈이 필요했든 간에, 그리고 계약의 결과를 이해하는것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했든 간에, 우리는 그의 합의가 적절치 않다고생각한다. 문명화된 사회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 P134
많이 읽어야 고르게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자로써 잘다. 전문적으로 한 장르를 읽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되겠어 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편중된 독서는 위험한 마약과 같다. 나는 고등학교때 판타지와 연애소설 위주의 다독을 했다. 그 시간이 안타깝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나의 잘못이었지만 누가 나에게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내 인생이 지금과는 조금 다르게 흐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다독보다는 양서 그리고 책을 잘 읽는 방법을 꼭 터득해야 한다. 그래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인생 네비게이션으로 좋은 길을 갈 수 있게 된다.
책을 1~2권 읽으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는 척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지만, 오히려 5권, 10권을 읽다 보면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겸손해진다. 섣불리 아는 척을 하다간 바닥이 드러나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주변에아는 척하고 지적질하는 사람이 있다면 책 1~2권을 겨우 읽은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 P225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 않는다.-아프리카 속담- 1그램의 용기(한비야) 중에서 - P251
다독은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도 꼭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에서 뭔가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다. 직장인은 업무에 필요한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학생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책을 펼친다. 이렇게 목적이 분명한 독서는 조급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단 한 권의 책을 읽고도 많은 지식을 배웠거나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착각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목소리가 크거나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사람은 보통 어쩌다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