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간디는 소금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 사실 간디라고 화낼 줄을 몰랐겠니? 그렇지만 그는 폭력이나 무력을 쓰지 않고,
평화로운 방법을 택했어. 비폭력 저항 운동의 철학인 ‘시티아 그라하가 간디가 택한 방법이었지. 이리한 비폭력은 훗날 미국의 흑인해방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도 본받은 저항 정신이야. 간디는 사티아그리하의 한 방법으로 ‘소금 행진‘을 택했단다. 1930년 3월 12일 사바르마타 아쉬람이라는 곳에서 시작해서 4월 6일 염전이 있던 구자라트 주의 단디 해변까지, 장장 370 킬로미터를 26일간 계속 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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