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을 물고 자는 아기를 보니 내 인생은 끝이 난 것 같다. 이제 할 일은 시드는 일이다. 곱게 시드는 일.. 시들다니 참 생기발랄하지 않은가.. 더이상 이 세상은 나의 것이 아니다. 슬프지 않고 오히려 초연하다. 쫓기는 듯한 내 삶에서 그래도 50프로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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