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요원 아샤 - 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하라!
소피 딘 지음, 안잔 사카르 그림, 신인수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비밀 요원 아샤>

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하라!

라는 책이에요.

'CSA'라는 비밀요원이 되어서

임무를 완수한다는 내용인데요.표지를 보는순간

우리 찬찬차니 엄청난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뭔가 어린아이들은 스파이, 비밀 이런거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당신은 비밀 요원이 될 자질이 있을까요?

QR 코드를 스캔해서 CSA 세계 스파이 요원이 되어 보세요.

표지 뒷면에 있는 문구인데요.

QR코드를 이용하면 뭔가 다른 활용을 할수 있는거 같은데요.

요건 마지막에 다시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글 : 소피 딘

그림 : 안잔 사카르

옮김 : 신인수


책의 시작은 케이블 설치 회사에 다디는 킴 라우라는 인물이

끊어진 케이블을 발견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시작하면 부터가 코딩화면을 연상케 하더라구요.

벌써부터 흥미로워 지는거 있죠.





이용 약관

이 책의 내용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여러분은 18세 이상의 그 누구에게도

이 책에 관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기로 동의합니다.


<1장>

-·- ··- / ·-·· - / -·- ··- ···- ·-·· / -·- -·· ···- / --· ···· /

-·- ··- --· --· / -·- -

1장 제목인데요...모스부호로 되어있더라구요.


책 뒷편에 부록으로 되어있는

<드론의 모스 부호 카드>를 이용해야 지만 읽을수 있답니다.

우리 찬찬차니 낑낑되면서 열심히 적더라구요.

1장의 제목은 이거 읽을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놀랬답니다.


도서관에서 온 메일로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 되는데요.

이곳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아시겠나요?


메일의 앞 글자만 따오면

'아샤의 도움이 필요해'

누군가가 주인공인 아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듯 하네요.


코딩을 이용해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모습인데요.

이런 종류의 책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책보다

더욱 상세하게 자세히 표현이 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CSA의 정체네요.

CSA란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The Children's Spy Agency)

비밀 정보 요원 이었던 거네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사건파일도 보여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책을 읽다가 놓친 내용을 정리해서 표현을 해주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용이 흥미진진 하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계속 나오는 코딩은 찬찬차니가

특히나 너무 좋아했던거 같아요.

역시나 어린 아이들은 이런 문제 해결능력을 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책만으로도 너무 알찬 구성인데, 휴대폰 어플도 제공하더라구요.

그동안 여러 코딩관련 책을 읽어 보았는데,

이번에 10살이 된 우리 찬찬차니가 읽기에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죠...

그시대를 준비하기위해

지금부터라도 재미있는 코딩책으로 조금씩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코딩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메달이 뜬다 동시만세
김시민 지음, 양혜민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금메달이 뜬다'

라는 동시책 이에요.초등학교 이후로 '동시'라는 용어를

정말 오랜만에 보고 사용해보는거 같아요.왠지

이런 책을 보면 어릴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라고 할까요?



보름달이 뜹니다.

제 동시가 우리 어린이들이 걷는

걸음마다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가슴 한가운데에 걸린 꿈메달로

환히 빛나길 바랍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뒷장에 적힌 문구가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꿈메달로 환히 빛나길 바란다는 문구...

너무 아름다운 문구 아닌가요?

우리 찬찬차니는 아직 이해를 못하지만

저는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금메달이 뜬다'는 1부~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목을 보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답정너 엄마', '라떼 아빠'...

요즘 쓰는 단어들이 적혀있는 동시라니 정말 신기하면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이 쉽게 보고 이해 할수 있도록 내용은 짧고,

그림은 우스꽝 스럽게 표현이 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먹는 피자를 책을 피자로 표현한 부분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찬찬차니는 그냥 넘어가는데, 저만 계속 웃고 있었네요.


참 많은걸 느끼게 했던 보름달 이에요.

주변 친구들이 공부를 잘하고, 상을 받으면 괜히 찬찬차니를

나무라고 하였는데, 괜시리 반성이 되더라구요.


어릴땐 몰랐는데, 동시가 이렇게 재미있는줄 몰랐네요.

약간의 개그(?)요소도 가미가 된 말장난 이라 할까요?

어린아이, 어른 나위 할꺼 없이 쉽고 간단하게

읽기 좋은 동시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부모로서 공감되는 동시도 있더라구요.

그냥 웃고 넘어가야 하는지...반성을 해야 하는지...ㅎㅎ

<두 손의 마법>

지우랑 가희랑 나랑

셋이서 놀다가

지우와 가희가 싸웠다.

지우가

내 오른손을 잡고,

가희는

내 왼손을 잡고,

자기 쪽으로

나를 끌어당겼다.

나는

오른손, 왼손

맞잡은 두 손을 놓지 않았다.

둘은 나를 보다가,

둘은 서로를 보며

씨익 웃었다.

오른손

왼손

두 손으로

세 손을 잡았다.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사라진 순수한감정이

생각나는 동시였네요.

우리 찬찬차니도 이 동시를 읽으며, 순수하고 맑은

착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랄까요?


목차에서 기대를 했던 '라떼 아빠'와 '답정너 엄마'

역시 기대했던 대로 참 웃기면서도,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평소 찬찬차니가 하는 말을 대충 흘려 듣고 넘어간적이

많은데, 좀더 집중해서 새겨 들어야 하겠더라구요.


한번 펼쳐서 조금 본다는게 넋을 놓고 끝까지 봐버렸네요.

웃다가 반성했다가 많은걸 느끼게 해준 동시집인거 같아요.


우리 찬찬차니 가슴에 금메달을 걸어주고,

환히 빛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름보다 태양 스콜라 창작 그림책 51
마시 캠벨 지음, 코리나 루켄 그림,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름보다 태양 이라는 책이랍니다.

표지는 페인트를 들고 있는 아이들이 무언가를 색칠하고

있는 모습인데, 벌써부터 어떤 내용인지 기대가 되네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속에 나쁜 것보다 좋은것이더 많다는 걸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상처를 마주한 아이들의 작지만 빛나는 선택!












뭔가 의미심장한 말이 적혀 있어 더욱 내용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글 마시 캠벨

그림 코리나 루켄

옮김 김세실

작가의 말을 살펴보니 작가님 아이들의 실제이야기를 다룬

내용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떤 상처를 받고 다시 일어서는지 궁금해지네요.


이 책은 여자 화장실 벽에 나쁜말이 써 있는걸로

시작이 되는데요. 어떤 말이 쓰여저 있는지도

궁금하고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도 궁금하더라구요.


교장선생님의 말에 호기심이 생긴 몇몇 친구들은

결국 화장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 나쁜 말을 보고야 말았답니다.


결국 나쁜말은 모두에게 소문이 나게 되었고,

결국 교장선생님이 나서서 모든 친구들을 어루만져 주셨고,


결국 친구들이 하나로 모여 나쁜말이 쓰여져 있던 화장실을

아름답고 이쁜 그림으로 채워 나가기 시작하는데,

그림 하나 하나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부모들이 정말 애지중지 키우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배려와 함께라는 마음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왜 친구들이 다 같이 함께 나쁜말을 직접 지우지 않고 그 위에 이쁜 그림으로 채워나갔는지 이야기해보았네요.


어떤 나쁜 글로 인해 친구들끼리 사이가 멀어질수 있는 상황에서

학교의 현명한 대처로 서로 하나가 되는 과정이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나쁜말이 무엇일까 아이와 계속 생각하고 추측해봤데...

순간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문...특히 나쁜 소문은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의 특징이라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는데 아이와 함께...그것도 제가 더 궁금해하는 모습이 부끄러웠어요.

결국 나쁜말 또한 덮을 줄 알아야하고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고칠줄알아야하는다는것을 아이와 함께 느낄 수 있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마이갓 : 똥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오마이갓 시리즈
이지혁 지음, 임해봉 그림 / 예림당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WHY 책으로 아주 유명한

예림당의

오마이갓

똥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라는 책이랍니다.

제목부터 전국 어른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똥이

주제라니...벌써부터 기대감이 올라가네요.


머리말을 살펴보니 똥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다룬 책인듯 하네요.

단순히 재미있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교훈까지 주는 책일까요?

허수,가비를 중심으로 책이 전개가 되는거 같아요.

두 친구는 요즘 추세에 맞게 크리에이터를 하고 있네요. ㅎㅎ


차례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안가네요.

그럼 책을 자세히 살펴 볼까요.

허수와 가비가 타냐라는 신비로운 인물을 만나면서

이 책은 시작이 되는데요.

타냐는 똥이 발생하면서 엄청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면서

배설하지 않는 '가이아'라는 약을 만들면서 일어나는

내용인데...뭔가 무서우면서도 색다른 구성 이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이런 개그요소도 넣어줘서 우리 아이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순히 재미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변기의원리'를 통해 유익한점도

같이 제공을 하니 더 좋은거 있죠?


더 나아가 우리 인체에서의 똥의 생성과정과 설사가 나오는 이유등.

평소에 알지만 지나쳤던 내용을 상세히 알려줘서 아주 좋았어요.


향유고래 배설물이 바다의로또로 불리는거 아셨나요?

새똥을 차지하기 위해 4년이나 전쟁을 하였다니...

처음보는 신기한 내용이 참 많았네요.


거기다 분변이식술, 생태화장실, 똥으로 온수만들기...

정말 읽는동안 내용이 어찌나 유익한지...

아이와 저와 번걸아 가면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똥을

이렇게나 알차고 유익하게 구성을 하다니...

가벼운 내용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걸 배운거 같아

아주 만족스럽고 좋았던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 사장을 시장으로! 토 사장 그림책
일리스 돌런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선이 한창인 지금 딱 어울리는 책이 있더라구요.

TV에서는 계속 대선후보들이 나오고

우리 아이에게도 선거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요 책이 딱인거 같더라구요.

닭마을에 토끼가 사는건가요?

첫장을 넘기니 엄청난 닭그림들이 그려져 있네요.




꼬꼬시에 사는 닭들이 시장을 뽑자고

하면서 책의 내용은 시작이 되는데요.

그걸 들은 토끼가 시장선거에 나가는 내용이더라구요.

그림체나 글들이 너무 아기자기 하고 이뻐서 좋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시장선거에 출마한 토사장인데요.

닭들이 다들 모여서 선거 포스터를 만드는 모습이

실제 모습과 너무 유사한거 같아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현실도 저럴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각 후보를 비하하고, 거짓 소문 유포까지

실제 선거에서도 이런모습이 항상 나오는데,

동물을 빗대어 정말 적나라하게 표현을 해주었네요.

우리 아이는
"엄마 우리나라 선거에서도 진짜 저렇게 해"
질문을 하는데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할지...

어른으로써 부끄러워서 대답을 못했네요.


드디어 온갖 그럴싸한 말과 거짓발언으로

토사장이 당선이 되었네요.

여러 사람들이 생각이 나는건 제 착각인가요...


아무 생각없이 시장에 출마 했고,

아무 생각없이 운영을 하니 제대로 될리가 없겠죠.

결국 얼마되지 않아 시장직 사퇴를 한 토사장이네요.

결국 사람들은 다시 시장투표를 하게 되었고,

원래 후보였던 데비가 시장이 당선이 되었네요.

그림체는 정말 귀엽고 이쁜데,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현실 정치를 잘표현한거 같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이걸 읽고 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들긴 하지 만...

책으로 통해 올바른 선거와 선거유세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봤어요.

그래도 현 정치상황을 잘 꼬집은거 같아 아이와 함께 아주 즐겁게

읽었던거 같네요.


우리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