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 - 어둠을 밝힌 여명의 철학 한길신인문총서 25
이종훈 지음 / 한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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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어려워보이는데 한 번 쯤 읽어보면 지식 넓히는데 도움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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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키티 크라우더 지음, 파비앙 옮김 / 미디어창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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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림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개구리 아빠랑 아이가 침대에서 잠옷을 입고 책을 보고 있는데

침대 다리 부분을 보세요

물 속에 잠겨 있어요 ㅋㅋㅋ

아빠 품에 폭 안겨서 책 읽고 있는 아기 개구리도 너무 귀엽죠

이건 잠들기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정말 딱인 책이에요


아기 개구리 제롬은 잘 준비를 하고 엄마랑 같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요

전 아직 아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요

이 부분에서 문화차이를 좀 느꼈어요

아무래도 서양 문화에서는 아이가 어려도 자기 방에서 따로 재우죠

저도 곧 아이가 아이방에서 혼자 잘 수 있도록 독립시킬 예정인데요

그럴 때도 이 책 읽어주면서 교육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 안인데도 바닥에 물이 가득 있어요

물 위를 참방참방 걸어서 엄마를 따라가요

개구리는 물 위에 산다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네요 ㅋㅋ

너무 웃겼어요 집 안에서도 물 위를 걸어다니는 개구리 가족

 

 

제롬은 혼자 방에서 자다가 무슨 소리가 들려서 엄마 아빠 방으로 가요

하지만 아빠는 무서워 하는 아이를 다시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 장면 또한 약간 문화충격이죠 ㅋㅋ

저 같았으면 그냥 같이 잤을 거에요 방으로 다시 데려다 줄 생각은 안했을 듯요

이 장면도 역시 잠자리 독립시키는 교육에는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기 개구리는 계속 자기 방에 괴물이 있는 것 같대요

아빠 개구리는 결국..........


방에 괴물이 없다는 것을 같이 확인해 준 후

같이 연꽃잎 위에서 이불을 덮고 자요 ㅋㅋㅋㅋ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개구리는 역시 침대가 아닌 연꽃잎 위에서 자는 게 더 어울리긴 하네요

이 책은 방에서 혼자 자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잠자리 독립을 시켜주는 교육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혼자 있으면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괴물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랑 주변에 항상 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에 좋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개구리 관련 자연관찰 책도 같이 보여주면 좀 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그림과 글이 모두 간략하고 정갈해서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깜찍한 그림과 내용 덕분에 아이들이 책장에서 자꾸만 꺼내올 것 같아요

전면 책장에 꽂아 두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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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대문 2 : 노장과 병법 편 - 잃어버린 참나를 찾는 동양철학의 본모습 고전의 대궐 짓기 프로젝트 2
박재희 지음 / 김영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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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읽고 또 읽어도 배울 것이 자꾸 샘솟는 것 같아요. 동양고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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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는 상 우리 문화 그림책 19
김소연 지음, 이광익 그림 / 사계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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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사계절 출판사의 '볼품없는 상' 이에요

한국의 전통인 '상'을 요즘 잘 사용하지 않아서, 상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식탁을 사용할 테니까요.

아이들 공부상은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우리 전통의 상을 사용하는 집은 많지 않죠.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 상에 대해 이야기 해 주기 아주 좋은 책이에요


책 표지 그림만 봐도 요즘 도통 볼 수 없는 복장과 도구들이 나와요

댕기머리를 하고 짚신을 신고 지게에 통나무를 지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아이.

표지만 딱 봐도 한국적 정서가 막 묻어나오네요.

아이가 밟고 올라가고 있는 언덕을 자세히 보면 나무의 나이테같은 무늬가 막 보여요

표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일까 아이와 함께 상상해 보면 즐거울 것 같아요


주인공인 장이는 상을 팔러 나갔다가

팔리지 않아 실망을 하고

상 만드는 것을 배워 열심히 만들었어요

하지만 정작 팔린 것은 맨 처음 들고 갔었던 '볼품없던 상'이네요

자연스러운 모습에 반해서 팔린 것이지요

그날 밤 장이는 아주 자연스러움을 강조해서 정성스레 상을 하나 만들어요

잊고지냈던 산골 풍경이 떠오를만한 자연스러운 상을요.


정말 요즘같이 상을 잘 볼 수 없는 시대에

수연산방 같은 전통찻집에서 고풍스러운 상에 한과와 전통차를 마시다보면

한국 정취와 함께 왠지모를 어렸을 적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곤 했었는데요

이 이야기에서도 그런 비슷한 감정이 보여지네요

 

 

 

이 책에서는 상이 우리에게 주는 정취와 옛 추억들을 떠올려 주게 하는 것과 더불어

장터, 소반전, 상방, 줄놀이꾼 등의 옛 언어들도 배울 수 있고요

아래 그림과 같이 예전의 시장 모습, 행인들의 옷차림, 머리 모양새 등

예전 우리나라의 모습들도 배울 수가 있어요

요즘에 좀처럼 볼 수 없는 언어들과 장면들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상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소개되어요

상의 의미와 종류 등에 대해 좀 더 학문적으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지요

 

 

책 한권이면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상에 대해서는 아주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창작동화는 주로 외국의 작가책을 많이 보여주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없다는 그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배울 때에는 우리나라의 창작동화가 가장 제격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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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롤러 홈 필라테스 - 누워만 있어도 라인이 살아나는 바디 스트레칭
이은형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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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 너무 좋았어요

폼롤러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많다니 너무 놀랐어요

사진으로 봐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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