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크릿 가계부 (양장) - 쓰면 쓸수록 부자 되는 습관
비타북스 편집부 엮음 / 비타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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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마트 폰이랑 엑셀로 가계부를 꾸준히 쓰고 있긴 한데
그냥 소비에 대한 기록만 적게되어서 큰 효과를 못봤어요
2016년에는 손으로 적는 가계부를 써 보면서 예산과 지출
소비패턴 파악 등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이 저한테 딱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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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공부 2 - 기적같이 공부 습관이 달라지는 작은 말의 힘 엄마의 말 공부 2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젠 육아도 공부해야 할 시대인것 같아요
아이의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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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탄카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 7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글, 타티야나 코르메르 그림, 이수경 옮김 / 살림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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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강아지가 주인을 잃고 돌아다니다가

새 주인을 만나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무렵

다시 원래 주인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시점이 카시탄카라는 강아지여서

강아지가 보고 듣고 느끼는 점 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강아지가 주인을 잃었을 때의 두려움

새로운 환경에서 고양이나 다른 동물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

주인을 그리워하는 마음 등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다.

 

아이에게 읽어준다면,

아이가 동물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 혹은

동물을 괴롭히지 말아야 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동물들도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때린다거나 하면 안된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카시탄카가 새로 만난 주인은

서커스 단에서 동물을 훈련하여

사람들 앞에서 동물쇼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나는 예전부터 동물쇼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동물들이 마치 로봇처럼

행동하도록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랐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이 장면을 읽을 때

맘이 편하지 않았다.

동화속에 묘사된 그림도 참 무섭다.

여러 대중 앞에 홀로 서 있는 카시탄카가

너무 외로워 보인다.

대중들의 표정은 눈코입만 보이고

전부 동그라미 얼굴로 그려지고

무채색의 검정 하얀색만으로 되어 있으니

무서운 마음이 더 커진다.

원래 카시탄카의 주인도 부유하거나

포근한 잠자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양껏 제공할 형편이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카시탄카는 원래 주인을 만난 후

엄청 반갑게 뛰어간다.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던 적이 있는데,

내가 집에 오기만 하면

너무 좋아서 미친듯이 집안을 뛰어다녔었다.

갑자기 그 강아지가 떠오른다.

 

이제 막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기 시작했거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때리거나 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강아지도 사람처럼 감정이 다 있고

소중한 생명체라는 것을

공감하고 학습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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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 불의 발견에서 원자력까지 세상을 바꾼 역사 시리즈
안드레아 비코 지음, 임희연 옮김 / 봄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자연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알려준다.

불, 바람, 바퀴, 증기와 전구, 공룡과 가솔린, 수력,

바람과 밀물 썰물, 태양에너지, 생물체량과 수소,

가정용 에너지 사용실태, 우라늄에서 헬륨

에너지의 단위

이런 구성으로 내용이 소개된다.

 

아이가 저 중에 하나라도

"엄마 이게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진땀을 뻘뻘 흘리거나, 당장 인터넷 검색을 해야 하겠지.

이 책의 구성 중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저 큰 글씨.

중요한 내용은 저렇게 커다란 글씨로 한 눈에 딱!! 들어오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저절로 요점정리가 된다.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큰 글씨만 되짚어 읽어봐도

내용이 요약정리 될 듯 싶다.

 

그리고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끔

책 곳곳에 삽입된 재미있는 그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끌기에 좋게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읽은 부분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소가 배출하는 트림의 심각성'이다.

제목을 보고는 풋하고 웃음이 나왔지만

젖소들이 보통 40초 마다 한 번씩 트림을 하는데

이 때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전 세계

메탄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는 내용을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정에서의 에너지 낭비가 심각하고

한 사람씩 조그만 노력들이 모여서 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가

또 뜨끔하게 다가왔다.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에너지 절약하기.

아이와 함께 이 책으로 과학 공부도 하고

더불어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환경오염 줄이기와

가정 경제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듯 하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공부하고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교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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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튼튼한 나무 8
마티외 피에를로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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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만 읽어도 벌써 웃음이 풋 하고 난다

브로콜리가 대체 뭐라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먹을 수도 있다고 패기 있게

맹세하는 말이 참 순수하고도 귀엽게 느껴진다.

 

사랑이란 뭘까.

주인공 이린 꼬마 ? 의 눈으로 본 여러가지 사랑에 대한 정의가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

책에 나오는 여러 커플들의 사랑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처럼 비춰진다.

마치 예전에 봤던 러브 액츄얼리의 축소판처럼

각 커플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이란?

엄마의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아빠를 통해

사랑이란 상대방의 단점까지도 사랑해 주는 것

 

누나에게 사랑이란?

나를 차버린 상대가 나에게 다시 반하도록 만드는 것

상대가 나만큼 불행하도록 하는 것

 

학교 선생님들간의 사랑이란?

안 입던 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티가 날 만큼

바보스럽고 내 자신이 주체가 안 되는 것.

 

친구에게 사랑이란?

나이 차이가 아무리 많이 나더라도

일단 도전해 보는 것.

 

주인공에게 사랑이란?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버리는 것.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경험은 있다.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좋아할 수도 있고

짝꿍을 좋아할 수도 있고

그 첫 느낌과 감정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건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것인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두근두근하고 두렵기도 하다

 

이런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보면서 사랑을 하나하나 정의해가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사랑이라는 것은 정의하기가 참 어렵다

그저 각자가 겪어본 경험에 비추어 정의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첫사랑에 빠졌을 때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때

아이와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사랑이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이렇게 설명해주고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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