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부야! 어린이 작가교실 3
전우혁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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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부야!

전우혁/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



이 책은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의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 프로그램으로 나오게 된 책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바로 6학년 전우혁 어린이.


책의 표지에서부터 어떤 그림책인지 느껴지는데..


바로 고양이! 입니다.


이 어린이 작가는, 고양이는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그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그림은 그 특유의 순수함이 있는데, 이 책에서고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고양이 시점에서 이야기를 써내고 있는데, 이야기도.. 고양이의 모습도 읽는 내내,


아~ 너무 귀엽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니 새삼 고양이가 참 귀엽다는 생각도 들고,


특별함 없이 핑크핑크한 포인트로도 아이가 보는 고양이의 모습이라 더 귀엽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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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배틀 변신로봇 : 트리케라톱스 파워배틀 변신로봇
만들기 아저씨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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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꿈꾸는 달팽이
<파워배틀 변신로봇 트리케라톱스>


한 마디로, 완전 대박 아이템입니다.
보자마자 흥분을 하면서,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는 공룡들을 모두 뚝딱 뚝딱 만들어보았습니다.

워낙 로봇에 푹 빠져있는 아이라서,
이 정도 조립은 혼자 거뜬히 만들어내고 한글도 잘 읽다보니 설명서나 이름들도 알아서 척척 참고하며 만들었습니다.
이런 종이접기들은 대게 단순한 종이로 힘 없는 재질이 많은데, 파워배틀 변신로봇은 종이가 아니었기에 공룡들이 힘있게 서 있고, 완성 후에 전시하거나 갖고 놀기에 좋았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만들기 전 설명도 충분히 읽어보고, 어떤 공룡인지 공룡이름도 외워보면서 만들어서 순서나 공룡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1번공룡과 2번공룡의 머리나 일부분도 바꿔 조립해보기도 하고 여러 모습으로 개조?하면서도 놀아보기도 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같은 경우는 다른 공룡과 달리 다소 복잡한 것도 있어서 시간이 걸렸지만, 그 만큼 특별하게 팔도 막 움직이고, 다른 모습으로도 변신하니 같이 막 신기해하며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면서 만들고
만들기위해 스스로 잘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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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기분 좋은 하루
나딘 브랭 코스 지음, 엘자 푸퀴에 그림, 김영신 옮김 / 바나나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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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표지에서 제목의 레오라는 아이처럼 보이는 한 아이가 그네를 타고 있습니다.

표정이 아주 기분이 좋아보이는 아이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엄마가 말합니다.

레오는 씩씩하니까 혼자 유치원에 갈 수 있다고.

엄마가 지켜볼테니 혼자 유치원에 걸어가보자고..



레오는 생각합니다.

인형 디노를 안으며,

무서워. 하지만 겁내지 않을거야.

엄마는 내가 무척 씩씩하다고 했어.



무서운 개가 있는 집도 지나고 무사히 도착한 레오!

용기있는 모습으로 아주 씩씩하게 잘 걸어가는 레오!



아이들이 크면 혼자 해나가야 할 일도, 어딘가 혼자 가야 할 때도 생깁니다.

요즘 아이에게 혼자 내려서 목표 도착지까지 혼자 걸어가보기..

옷이나 챙겨할 물건들 혼자 스스로 하도록 하기를 하는 중인데,



처음 시작할 때는 당황한 표정으로 왜 내가 해야해?

혼자 못가.. 못해..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아이에게 엄마가 지켜볼게!

엄마가 여기서서 들어가는 거 볼테니까 걱정마..

이렇게 말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처음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렵지만 작은 것 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스스로 뿌듯해하고, 스스로 뭔가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하면서 잘 안될 때는 짜증도 내고 소리도 지르게 되죠..



레오는 생각을 바꿔보네요.

'웃음은 모든 것을 바꾸거든!'



잘 안들어가는 스웨터를 입으며 짜증이 났지만, 웃으니까 바뀐다.

웃으니까 기분 좋은 일만 생긴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도 그렇지만, 어른인 저도 처음 겪는 일에는 당황하고 화나고 짜증낼 때가 많습니다.

저도 생각을 바꿔보자. 짜증이 아니라 웃어보자. 즐겨보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레오의 말이 생각납니다.





'역시 웃으니까 기분 좋은 일만 생기네.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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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고 싶어 키다리 그림책 34
김동영 지음 / 키다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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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에서 부터 아빠와 아이의 표정에서부터 재미있을 것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아빠만의 이야기로 풀어 나갑니다.


줄곧 이야기 합니다.


' 내가 아빠가 되면~~'


아이의 시선에서, 아이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줄 거고,

아이와 함께 캠핑을 떠날 거고,

아이와 함께 모험을 떠날 거고,

아이와 함께 바다를 여행할 거고,

아이를 위해 이글루를 지을거고,

아이와의 약속은 꼭 지킬거야.


다른 많은 이야기들도 있지만, 머리에 남는 아이의 말들 입니다.


이 이야기중에, 아이와의 약속은 꼭 지킬거야....

우리 아이들은 약속 꼭 지켜야돼~ 내일 꼭 가야돼! 이따가 꼭 해줘야돼~~

이런 말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 아이의 마음을 들으니,

아.... 그러고보니 지키지 않은 약속도 많았구나...

그냥 귀찮아서 그래그래 이따가 해줄게 라는 말만하고 미뤄버린 일들도 많았네...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더 부모와 놀 시간이 줄어든다고 하고

아이가 어린시절에 부모와 함께 한 추억은 오래간다고 하는데,


더 열심히 놀아주자. 더 열심히 함께해보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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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제시 호지슨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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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이라는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그림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채와 느낌으로 그려져있어서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대나무 길.

환경의 파괴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두 레서판다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두 레서판다가 새롭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곳, 그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있는 곳은 너무 위험하다는 엄마..

그래서 두 레서판다는 길을 떠납니다.

아이와 엄마가 찾는 대나무길은 있는 걸까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새로운 집을 찾고 있습니다.

정신없는 도시에도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핍과 엄마는 갈 길을 잃고 지쳐버립니다.

하지만 조금 뒤에 바딧불이 하나가 나타나고,

도시 끝자락에서 새싹을 보고 미소를 짓습니다.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믿고, 다시 힘을 냅니다.

그 반짝반짝한 반딧불이들은 핍과 엄마를 대나무 길로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숲이 나타났죠.

숲속에는 이미 안전하게 살 집을 찾아 떠나 온 다른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 레서판다엄마와 핍도 세로운 살 집을 찾아 오게 된거죠.

이제 둘은 작디작은 씨앗과 희망. 그리고 이 곳을 찾아 온 용기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됩니다.

더 이상 두 레서판다가 새로운 집을 찾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전하게 계속 그 곳에 머물며 살 수 있기를. . .

환경파괴로 인한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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