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제시 호지슨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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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이라는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그림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채와 느낌으로 그려져있어서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대나무 길.

환경의 파괴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두 레서판다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두 레서판다가 새롭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곳, 그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있는 곳은 너무 위험하다는 엄마..

그래서 두 레서판다는 길을 떠납니다.

아이와 엄마가 찾는 대나무길은 있는 걸까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새로운 집을 찾고 있습니다.

정신없는 도시에도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핍과 엄마는 갈 길을 잃고 지쳐버립니다.

하지만 조금 뒤에 바딧불이 하나가 나타나고,

도시 끝자락에서 새싹을 보고 미소를 짓습니다.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믿고, 다시 힘을 냅니다.

그 반짝반짝한 반딧불이들은 핍과 엄마를 대나무 길로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숲이 나타났죠.

숲속에는 이미 안전하게 살 집을 찾아 떠나 온 다른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 레서판다엄마와 핍도 세로운 살 집을 찾아 오게 된거죠.

이제 둘은 작디작은 씨앗과 희망. 그리고 이 곳을 찾아 온 용기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됩니다.

더 이상 두 레서판다가 새로운 집을 찾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전하게 계속 그 곳에 머물며 살 수 있기를. . .

환경파괴로 인한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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