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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 편집부 엮음 / 게임문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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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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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 파스텔뮤직 에세이북
파스텔뮤직 지음 / 북클라우드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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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자체를 잘모르지만 TV에서 가끔씩 들려오면 익숙한 멜로디라기보다는 항상 즐겨듣던 음악과는 다르기때문에 내귀를 사로잡을때가 많았다. 특히 아기자기한 느낌의 멜로디가 맘에 들었는데 뮤직북스라는 신선한 소재때문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파스텔뮤직? 누구지? 책겉표지에 나오는 사람의 작명인가? 혹은 그룹이름인가? 가끔 유명 가수들이 수필집같은것을 내기때문에 이들도 자신의 책을 낸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내생각은 크게 벗어났다. 파스텔뮤직은 제작사 이름으로 인디밴드 제작사였다!

일반 제작 기획사라면 대형가수나 아이돌등으로 유지가 가능하지만 과연 인디음악은 쉽게말하면 마이너인데 유지가 될까?라는 생각부터들고 악단에서 생계걱정을하는  배우들과 오버랩되는느낌이 없지 않았다.


제목부터가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노래제목처럼 책제목이 상당히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스텔뮤직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담고있고 근 10년간의 기록으로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건 돈으로 시작되고 돈으로 끝난다고 말해야하나? 파스텔뮤직 역시 앨범 라이센스가없었다면 초석을 다지지 못했을것이다. 하지만 파스텔뮤직은 초석을 잘 다졌고 지금까지 견뎌왔다. 또한 파스텔뮤직을 의인화 시킨것때문에 파스텔뮤직이 사람인줄 착각을했다. 그래서 파스텔뮤직의 에세이가 사람의 에세이처럼 느껴져 일상의 이야기를 읊는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파스텔뮤직 에세이 마지막에는 조금한 CD가있어 음악 에세이를 완성시킨다. 인디음악이기때문에 잔잔하면서도 깔끔한 노래 몇곡이 수록되어있고 모닝노래로 적절한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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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데일 카네기 지음, 길문섭 그림 / 미르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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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고 책도 갖고있다. 하지만 갖고만 있을뿐 펼쳐보진않았는데, 항상 읽기전에 어려울거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인간 관계론이라는 어려운 말처럼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도 하지 않았다.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았고 나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않았기때문에 더욱더 펼쳐보지 않은 사연도있긴하다. 하지만 이번에 만화로 된 인간관계론이 출판되어서 드디어 재미있게 읽을수있게 되었다.

만화라는점이 유치하게 생각이 들수도있지만 어려운책을 쉽게 풀어준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긍정적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만화라고해서 핵심을 놓치는것이 아니고 핵심적부분을 오히려 만화로써 강조하고있기때문에 더욱더 책에 몰입을 할수있었다.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원칙과 6가지 비결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 여러 힘든점도있었는데 그때 이책을 읽으며 정말 부끄러웠던부분이 바로 범죄자들의 핑계부분이였다. 나역시도 핑계를 대면서 어짜피 안될거라는 마음을 먹고있는지? 내가 왜 포기를할수밖에없었는지 다른 핑계를 만들고있진 않은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한동안 친구랑 사이가 안좋았을때도 친구를 조롱하거나 비꼬는말을 많이했다. 그점역시도 링컨이랑 닮았는데 여러책과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고 진정으로 친구를 위해서 말을 할수있게되었는데 책을 읽으며 나의 겨험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또한 성격도 급하고 직설적이였던 나에게 필요한것은 참을성이였는데 독일 병사가 하루를 기다고 말을하는부분을 보며 하루를 생각하고 말을 한다는것이 얼마나 크게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우리로 들어가지않는 송아지를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질문에 아주 강하게 잡아당겨서 힘으로 하는 방법도을 택하겠지만 나는 다른방법을 생각했다. 우리로 집어넣으려고할때 송아지가 힘으로 버틴다면 우리방향으로 잡아당기는것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잡아당기면 뒷걸음치면서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책에서는 송아지가 좋아하는 젖으로 유인하는것이였다.

많은 생각을 하고 이런저런 창의성을 갖고있다고 자부하던 나역시도 어쩌면 고착화 되어버린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관계는 이런 딱딱함이 아니라 부드러움에서 나오는것인데 책을 통해서 더욱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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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 세계 자원전쟁의 승자 중국의 위협
담비사 모요 지음, 김종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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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이책은 중국의 성장이 갖는 의미를 위기론으로 말하고있다. 물론 맞는말이긴한데 이책을 보고있으면 세계의 자원이 곧 고갈되어서 세상이 망해버릴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무서운 생각이든다. 내가 죽기전에 석유및 기타자원이 고갈되어서 세계공황상태가 온다면? 내가 죽기전까지는 아무일도 없어야하는데....


중국의성장

거대 중국의 성장으로 점차 자원이 고갈되고있다. 중국의 성장과 자원고갈은 무슨 연관이있고 왜 중국의 성장이 이토록 무서운것일까? 또한 미국이나 유럽이 성장할때와 중국의 성장이 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볼수도있다. 


winner takes all, looser standing small

아직 중국이 승자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책제목처럼 승자독식이라면 이미 세계경제의 승자는 유럽과 미국 일본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중국을 경계하는것일까? 아마도 이것은 먼저 이기주의에 입각한듯하다. 먼저 미국이나 유럽 혹은 그외의 선진국과 중진국들은 이미 자신들의 성장에 소모되는 자원들을 다사용하고 쓸만큼써놓고 이제와서 중국이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쓰겠다고하니 그것을 승자독식이라니 자원고갈 위기등이라고 하는소리가 너무 웃기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원이 고갈되면 위기가 찾아오는것도 맞고 문제가 생기는것도 맞다. 하지만 내가 할땐 괜찮고 남들이할땐 위기라고하는것은 웃긴소리가 아닌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과 무슨차이가있을까?라는 기본적 생각을 갖고있다. 일예로 환경오염이 심해지자 선진국들이 이산화탄소 규제를 한다고했을때 제일먼저 피해를보는나라들이 개발도상국들이였다. 선진국들은 이미 자신의 성장에 모든걸 퍼부었기때문에 규제를한다고해도 피해가 적지만 개발도상국은 상황이 달랐다. 그렇게 자신들이 오염시키거나 망쳐놓은것을 이제와서 규제한다고하면서 다른나라를 막는다는것은 웃긴일이 아닐까?


중국의 독식.

아마도 미래의 승자는 중국이 될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G2라고 불리고있는 중국은 지금은 미국 GDP의 절반밖에 되진 않지만 성장률이 10%에 육박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미국보다 큰시장이 될것이고 또한 엄청난 인구와 넓은 땅덩어리로 발전가능성이 크기때문이다. 거기에 미국 국채의 30%를 중국이 소유하고있기때문에 중국을 절대 무시할수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미래는 아직 오지않은것이 아니라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있듯이 미래는 아직 모르는것이다. 따라서 점점 줄어드는 자원과 중국과 같은 BRICs의 성장에따른 자원고갈을 대비해야겠지만 무조건적으로 중국만 탓할수없는 노릇이다. 


위기가 곧 기회이다.

중국의 성장으로 우리나라도 동방 상승효과를 누려왔다. 따라서 단순히 중국의 독식을 뭐라고할수만 있는 노릇은 아니다. 중국 수출과 수입이 우리나라 수출입에 큰비중을 차지하고있고 앞으로는 더욱터질테니깐 먼저 세계경제를 걱정하기전에 우리나라경제 그리고 우리 가정의 경제부터 걱정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부터 살고봐야 남들도 보이니깐 중국이 먼저 성장을 해서 지금보다 좋은 국가가 된다면 지금처럼 중국하면 더럽고 안좋은 이미지보다는 좋은이미지로 바뀌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본다. 그만큼 도시화를 이뤄내야하고 자국민의 의식수준이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무서운책.....읽고있으면 왠지 중국때문에 세계가 망할거같다는생각이든다. 왜냐하면 중국의 자원소모는 상상 그이상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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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 클래식 해설가 이지혜의 음악 이야기
이지혜 지음 / 문예마당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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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 어려운 클래식.

뉴에이지를 좋아해서 뉴에이지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해본적이있다. 그당시 클래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클래식의 기본 배경지식을 습득하면서 클래식을 듣기 시작했다. 뉴에이지와는 너무 달라서였을까? 클래식은 듣는것자체가 막 재미가있고 흥미가 유발되지 않았다. 뉴에이지의 서정적인 느낌을 참 좋아했는데 클래식은 그런 느낌과 많이 달랐다. 그나마 쇼펭의 음악이 듣기는 편했지만 클래식은 클래식인지라 결국 손을 놓은적이있다. 아마도 다른사람들도 나랑 비슷할것이다. 클래식을 들으려고하지만 막 손이 가진 않고 클래식이라는것은 고상한사람들만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더욱더 대중화 되어있지않기때문에 손을 대기가 어렵다.

하지만 음악자체를 듣진 않는다고해도 클래식에 대해서 한번쯤 읽어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클래식에 대해서 좀더 배워보고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클래식을 읽는다.

내가 가장 주의깊게 본 파트이다. 나는 다른것보다 클래식의 배경지식을 쌓고싶었고 배경지식이 있어야 클래식처럼 수학하는 기분의 음악을 들을때도 나에게 흥미를 유발할수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이파트는 인물과 역사에 대해서 탐구하고있어 내가 잘 모르는 작곡가들이 나오기때문에 암기하듯 읽었다.


클래식을 느낀다.

음악의 종류와 오페라에대해서 이야기하고있는 파트인데 역시 중요한듯한 느낌이든다. 연주회를 아주 가끔 가긴하는데 가서 음악만 들을뿐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로 간다. 일면 쏘울을 느낀다고하지만....

연주회의 구성 독주,협주 현악4중주등 고등학교 시간 이외에 써본적도없고 그후로 다 잊어버린 용어들을 새롭게 기억을 할수있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그당시 음악이란 시험을 보기위해서 배우는 하나의 과목이였을뿐이였는데 이제는 좀더 그당시보단 즐길 시간이다.


이보다 더 쉽게 설명할수있을까?

클래식의 역사부터 인물 악기, 연주회까지 다양한 내용을 잘 담은듯하다. 충분히 나처럼 초보자들에게도 어렵기보다는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듯하다. 또한 경어체를 사용해서 딱딱하지않게 누군가 대화하듯 책을 읽을수있었다. 그래도 아직은 어렵고 앞으로도 어렵다고 느낄것이 뻔하지만. 클래식이라는 자체가 나와 사람들에게 어렵고 단순히 태교음악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경우도 많은데 좀더 고전음악을 사랑하고 경험할수있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옛것을보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있듯 먼저 과거부터 제대로 알아야하는 시간을 갖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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