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 오페라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색깔의 사랑 이야기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2
김학민 지음 / 명진출판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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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클래식음악과 친해지려고 노력해왔지만 오페라는 귀에 익숙한 유명한 아리아를 제외하고는 저게 뭐지, 무슨 내용인지, 야 저 가수 힘도 좋네 하는 식의 무지속에서 거리를 두어왔던 쟝르이다. ( 아주 단편적으로 듣기는 했지만..... )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는 말 그대로 사랑을 주제로한 오페라에 대해 그 내용을 설명해주는 책으로 오페라의 내용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카르멘, 코지판 투테(이책을 통해 처음 들어본 오페라다), 살로메, 오텔로, 돈 지오바니, 피가로의 결혼 등 7가지 오페라의 내용과 배경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더 고만운 점은 각 오페라에 대해 괜찮은 CD와 DVD등을 소개해주어 바로 감사으로 연결해주는 길을 제시한 점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새로운 세상에 대한 입문서로 최적인 것 같다. 나에게는 오페라를 듣고 보는 일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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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좋아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9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4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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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해 몸소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게으름과 일상에 매몰되어 대신 간접체험이나마 해주는게 차선책으로 생각하여 선택하고 있는데 <갯벌이 좋아요>라는 이책은 이러한 목적에 너무 충실할 뿐 아니라 내자신이 보아도 매우 재미있게 갯벌의 생태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면서 이해할수 있게 도와 주는 매우 유익하면서 재미있는 책이다.

덕분에 우리 아들은 매일밤 이책을 들고 와서는 나와 처에게 읽어 달라고 부탁하며 덕분에 나도 자주 보게되었다.시원하고 재미있는 그림 재미있는 의성어 및 의태어로 인해 우리아들은 매우 재미있어 하고있다. 더욱더 끌리는 점은 단순히 외국의 그림을 도용하지 않고 우리의 자연을 재미있게 묘사한 점을 작가에게 칭찬하고 싶다. 매우 유익하며 독자인 우리아이가 무엇보다도 자주 보고 재미있어해서 기분이 좋은 책이다. 자녀에게 안보여 주신분은 보여주어도 후회하지는 않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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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 in the Jungle (Board Book) I SPY 76
Julie Cairns 그림, Damon Burnard 글 / Chronicle Books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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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기존의 I SPY 시리즈 책을 몇권 보았읍니다. 애 엄마랑 우리 아들이 재미있게 보곤합니다. 이 책은 제가 알던 I SPY 시리즈하고는 다르게 관심있는 동물이 2page에 걸쳐 그림과 더불어 이름이 하나 적혀 있답니다. 정글속의 동물들을 특정 알파벳과 연관지어 익히게 되어 있답니다. 사자, 고릴라, 재규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소개 되어있지요. 자연스럽게 흥미를유발하고 동물들의 이름을 익히기가 좋게 되어있답니다. 발음이 좋은 분들은 크게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애가 재미있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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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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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천 교수님의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생명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알면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해준다는 의미 같다. 미물같은 곤충이지만 새로운 사회조직의 보다 손쉬운 발전을 위해 선배이자 부모인전임 여왕벌의 후임 여왕벌에 대한 둥지의 물림이라든가 흡혈박쥐의 피 나누어주기, 고래의 다친 동료 돌보기 및 새로운 생명 산출시 도와주는 모습은 잘난 인간들에게 하나의 자연스러운 생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내자신이 매우 부끄러웠다.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생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도덕적인 혹으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읽어 보다 자연스러운 인생을 향유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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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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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은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현재의 경제생활 및 제도를 형성시키는데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 뛰어난 경제학자의 생각을 소개한다는 면보다는 그 생각이 어떻게 지금의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실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설명해준 점이 이 책의 잠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젱학을 전공으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나 아니면 이해를 구하고자하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며 잘사는 21C를 위해 국민모두가 필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서구 중심의 주류경제학이라는 한계가 있어 현실에 잘 맞지 않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것은 알아야 하는 법, 일독한 만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계속해서 놀라는 점은 죽은 경제학자의 사고의 틀속에서 우리 후손들이 영향을 받고 향후의 세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즉 세계를 변화시켜왔고 지금도 변화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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