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Success Book 7
마크 피셔.마크 앨런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책의 제목을 보면 '백만장자'라는 단어가 들어가 소위 '재테크'에 관한 내용으로 오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 책은 'how to make money'보다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바람직한 정신적인 자세'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짧지만 교훈적인 당연하고 상식적인 글들을 통해 부단히 노력하여 체화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심지어 습관이 되도록 반복해서 읽으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독자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자기 내면에 잠재화시켜 마음속에서 스스로 원하고 행하기를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원하는 대로 정한대로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충분한 시간과 돈이 있더라도 지속할수 있는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라'는 대목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돈 많고 여유가 있으면 지금의 일을 그만둔다는 안일한 삶의 태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었다.

분량은 얇고 어떻게 보면 비체계적일수 도 있겠으나 '정신무장'을 원하는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진정으로 원한는 것을 하고 싶어하는 분에게는 특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잉잉? 윈윈!
신현암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짧지만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변화에 대한 이유와 실천방법을 매우 평이하나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제 5장의 당신도 변해야 한다는 장을 권장하고 싶고 제 자신도 여러번 읽었다.

그 장은 소 제목만을 보아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시간을 지배하라', '잉잉? 원원(win-win)!', '약점을 보완하는 자세를 버려라', '당신의 이력서를 관리하라', '실력이 있으면 삶이 편하다', '다모작 인생에 대비하자','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하라' 등

특히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하라는 대목(스티븐 코비의 이야기를 인용했지만)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이나 전공공부, 자신의 건강을 위한 등산이나 운동, 자신의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등 간단한 실천사례를 들어주고 있다. 매우 유익한 변화서이다. 변화에 대한 맹목적인 두려움 또는 민감한 반응보다는 변화에 대한 자세와 실천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매우 괜찮은 책이다. Just do it 실천만이 남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래식 오딧세이
진회숙 지음 / 청아출판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클래식 오딧세이'...제목 그대로 클래식에 대한 지은이의 경험과 개인적인 감상의 여정이 녹아 있다. 클래식 작품에 대한 일종의 감상문이라고나 할까. 개인의 경험, 미술작품, 작곡자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다. 하나의 작품속에 아주 다양한 소재를 엮어서 아주 부담없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다. 물론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음악은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중 내가 직접 들은 것은 몇 곡에 지나지 않아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 물론 좋은 음악을 소개받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소개되는 작곡가의 작품중 내가 안들은 곡만 골라서 소개했나 싶을 정도다. ) 어째든, 이 책은 하나의 음악 작품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오딧세이' 말 그대로 '오딧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나라 이웃나라 - 전6권
이원복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0년 10월
평점 :
절판


그림과 문자의 조화. 그러나 만화책 특유의 통상적인 그림과 글씨가 아닌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주고 싶은 욕구가 물씬 풍겨나는 만화책. 아이들이 좋아 할것 같지 않은 깨알만한 글씨와 만화책 특유의 독서 속도가 붙지않는 다소 현학적인 만화책.이런한 특징을 가진 '먼나라 이웃나라'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지식의 보고이다.

각 개별나라의 역사와 풍속을, 어떨때는 미술사조의 간략한 설명을, 또는 음식의 먹는 순서 및 유래 등 매우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주고 있다. 잡학적인 지식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유럽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분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읽어보아야 하는 만화책아닌 만화책이다. 특히,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여행가기전에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서부유럽 그중에서도 잘사는 즉, 영향력있는 나라만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고 향후 주변국 및 동부유럽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화가 욕망하는 것들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0
김영진 지음 / 책세상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는 별다른 큰 노력(약간의 돈과 시간, 그리고 표를 구매하기 위한 인내심이 필요하지만)없이 또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영화를 보는 감상자의 수용태도에 따라 동일한 영화라도 다르게 해석되고 다른 의미를 갖게된다. ( 물론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일순위겠지만.... )

하지만 이책은 영화 자체가 표출하는 표면에 들어나지 않는 또 다른 이면의 세계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포르노의 재해석, 예술영화의 변천, 블록버스터의 의미 ( 마케팅의 개가!!!) 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흥미있게 읽은 것은 소위 B급 영화에 대한 역할이었다. 현대의 블록버스터의 모태며 소위 주류의 토대가 된 싸구려 영화의 의미.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열기 위한 저예산 하의 고된 시험터로의 역할 등. 마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흥세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영화가 욕망하는 것들이란 거창한 제목이지만 영화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길 안내서라는 느낌이 드는 좋은 책이다. 다만, 영화를 감상할때 너무 영화를 해석하려 들까봐 걱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