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딧세이
진회숙 지음 / 청아출판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클래식 오딧세이'...제목 그대로 클래식에 대한 지은이의 경험과 개인적인 감상의 여정이 녹아 있다. 클래식 작품에 대한 일종의 감상문이라고나 할까. 개인의 경험, 미술작품, 작곡자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다. 하나의 작품속에 아주 다양한 소재를 엮어서 아주 부담없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다. 물론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음악은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중 내가 직접 들은 것은 몇 곡에 지나지 않아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 물론 좋은 음악을 소개받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소개되는 작곡가의 작품중 내가 안들은 곡만 골라서 소개했나 싶을 정도다. ) 어째든, 이 책은 하나의 음악 작품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오딧세이' 말 그대로 '오딧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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