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함께 읽는 호주문화이야기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이야기 9
유시민 옮겨 엮음 / 푸른나무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글쎄 이책은 무어라고 설명해야 하나. 매우 시니컬하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보면 매우 적나라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약간 비꼬는 관점으로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어찌보면 별로 하고 싶지않은 것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고 책이 두꺼운 것도 아니다. 문고판정도로 아주 분량이 적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없나 그것도 아니다. 또한, 국회의원 유시민씨 이름을 책 제목에 왜 붙였는지 건전한 상식으로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영국인과는 다른 아주 재미있는 호주인의 일상사를 소개하고 있다. 그저 신기할 뿐이고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호주에서 오래 살고 그들과 인간적으로 접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럴 기회가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호주인을 알기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호주를 알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고 다른 관련 자료를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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