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나라 여행
제홈 뤼이이에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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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배우며 이야기를 꾸미는 책'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 책은 원색위주의 단지 한가지 색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색깔의 느낌을 배우게 해주는 매우 독특한 스타일의 책이다. 글의 내용보다는 그림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그림의 형태가 이채로운 책이다.
우리 아들이 어떻게 마음속에 그림을 나름대로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였겠지만...) 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내가 느낀점은 색채 한가지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구나하는 점이었다. 그리고, 우리 아들에게도 이런 동화를 통해 색채의 세계로 인도되었다는 점이 기뻤고 또한, 표현의 가능성을 어린 가슴에 많이 느끼게 해주었다는 점이 기뻤다. (부모의 느낌이지만...) 책 제목대로 색깔 나라 여행이며 색감을 키워주기에는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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