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 영혼의 거울 다빈치 art 18
프란시스코 데 고야 지음, 이은희 옮김 / 다빈치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술가에 대한 이해를 그 작품을 보지않고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인생에 대한 논의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은 고야 자신의 그림과 미술가에 대한 다양한 설명(고야 자신의 편지를 포함하여)으로 한 예술가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고야에 대해 아느것이라고는 스페인 산이며 '옷을 입은 마하'와 벌거벗은 마하'(예전에는 마야로 알았다. 어느것이 맞나?)정도의 작가로 알았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 그가 보통사람의 삶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그림이나 판화를 통해 표출했으며 삶의 부조리한 면을 많이 고민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판화의 흑과 백의 강렬한 분위기는 어떠한 책색화도 따라 올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책은 고야의 다양한 작품을 본다는 자체로도 만족할만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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