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팝니다
한스 위르겐 게에제 지음, 우상수 옮김, 강인춘 그림 / 해누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실직한 아빠를 remodeling해서 아버지의 재취업을 돕는 아이 샘의 노력이 매우 재미있게 진행되어 있고 샘은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까지 약간의 거짓말을 해가면서 까지 노력하는 아주 발칙한 아이(?)이다. 실직한 아버지에게 Navy Blue 양복을 사입히고 BMW를 이용하게 하고 공부시키려는 샘의 모습은 더 나은 자기자신을 만들려는 모든 직장인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신문광고에 아버지를 판다고 광고하는 내용은 저자의 marketer다운 발생이라고 생각되며 이는 현재의 세태를 남보다 더 빠르게 나타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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