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고나면 아니 천천히 그림을 보다보면 온 얼굴에 미소가 넘치는 blue day가 아닌 happy day를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어디서 이런 재미있는 시진을 구했는지 재주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손수 찍었겠지만요. 인생의 기쁨과 슬픔은 마음에 다려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그런 책입니다. 별부담없이 볼수 있는 게으른 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저도 물론 게으른 부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