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아스테릭스 1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는 지금까지 내가 익숙하게 보아온 만화와는 많은 차이가 나는 만화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까지 친숙하게 보아온 일본 만화 또는 일본풍의 만화내지는 우리나라 만화에 대해 유럽만화가 더 우월하다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다. 캐릭터의 선, 배경처리, 컬러링, 대화 내용 등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이다. 특히 문화가 물씬 풍기는 내용은 매우 이채로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우리의 색채가 짙은 세계에 자랑할만한 만화가 나오면 좋겠다. (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 )

<글래디에이터가 된 아스테릭스>

너무너무 웃기네요. 진짜 만화네요. 신비의 물약을 마약을 먹은 천하무적 아스테릭스와 뚱뚱보 친구. 로마시대라는 역사적 도시를 현대의 뮤모어로 묘사하는 장면은 너무 재치있네요. 아들이 성장한 후에도 자신있게 보라고 권할수 있는 괜찮은 만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공부도 되고 삶의 여유도 배우고...재미있고 유익한 만화가 계속해서 창작되고 번역되면 좋겠네요

<아스테릭스 클레오파트라를 만나다>

골족의 아스테릭스이후에 아스테릭스 클레오파트라를 만나다를 보았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클레오파트라를 코가 매우 예쁜 미인으러 묘사하는 것이나 페니키아 상인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것도 재미를 더해주네요. 원작은 불어라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원래의풍미를 살리려는 번역도 돋보입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만화가 짧다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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