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10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 지음, 장혜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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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정연한 논리와 반박등의 이슈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직장이나 가정, 또는 소속된 사회에서 주장을 펼치거나 설득이 필요할때를 보면, 단순히 논리적인 설명이상의 무엇인가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설득의 대상인 사람은 컴퓨터처럼 논리적이지 않고, 그렇게 많은 기억장치를 갖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결정을 내리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정연한 논리전개는 주장을 하거나, 설득을 하기 위한 유용한 수단은 되지만, 더 궁국적으로는 최종 설득의 대상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이는지에 대한 시스템 이해가 더 필요하다. 이 책 <설득의 법칙> 의 저자인 폴커키츠는 독일에서는 꽤 유명한 심리학자이고, 로비스트로도 현직활동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권위나 경력보다는, 이 책 내용이 사람 머리속의 심리효과를 매우 신선하고, 요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었다.

저자가 첫장부터 강조하는 바는, 설득은 상대방이 기존반대나 무관심의 입장을 긍정의 입장으로 바꾸는 작업인데, 이를 논리를 통해서 얻는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논리외 인간의 머리속 심리효과를 이해하고, 이를 이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하는 심리적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심리효과는 저자가 창안한게 아니라, 이미 심리학에서 두루 언급되는 심리효과이지만, 저자는 로비스트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실제 적용하여 원하는 바를 성취해 왔는지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나눠주고 있다. 그래서 이론적 심리학보다도 더 실용적으로 느껴진다. 예컨대, 최초와 최후의 적시효과, 기준을 선점하는 앵커이펙트, 인지부조화를 이용한 심리효과등등 단순히 10개의 심리가 아닌 상당한 양의 심리효과를 배울수 있었다. 상대방에 대해 설득이 필요할때 어떤식으로 표현이나 드라이브할때, 사람의 머리속은 어떻게 반응되는지, 그 심리효과에 알고 싶어하는 독자가 읽는다면, 많이 공감이 될 책이고, 이 책을 읽고 생각되는것은 , 이 책은 곁에 두고 여러번 정독해야 할 가치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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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지탱하는 현실 세무 지식 - 창업을 앞둔 당신이 꼭 읽어봐야 할, 2023년 개정세법 반영
최용규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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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세무코디네이터가 쓴 세무지식에 관한 책이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이 복잡한 세법의 적용이나 나열보다는, 예비창업자가 창업시 자주 접하게 되고 그때마다 필요한 세무지식을 위주로 편찬된것 같다.

책의 목차부터 창업시 사전 알아야할 세무지식부터 , 사업자등록 방법, 직원을 둘 경우 알아야 하는 각종 노무상식, 그리고 절세를 위해 필요한 장부작성의 중요성, 임대차 계약시 알아두어야 할 권리와 법률지식, 문제없이 폐업하기 위한 지식의 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족중 프리랜서의 연말정산에서, 기존 진행했던 폐업신고시 사업자등록 자진말소외 부가가치세 신고를 안해서, 홈택스상에서 종합소득세상 경비율을 기준경비율 적용으로 꽤 많은 세금을 내고, 후에 경정청구로 겨우 단순경비율 적용으로 바로 잡았던 기억이 난다. 이처럼 단순한 과정인것 같지만, 한 부분이 빠지면, 결과적으로 가산세를 물거나 할수있는 절세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매번 세무사에게 물어 물어 진행할수도 없는 일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예비 창업자나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장님은, 모르고 세무사에게 맡기기보다는, 혼자서도 세무신고를 할 정도의 기본적인 세무지식은 갖추고, 필요하다면 세무사를 부리는? 수준으로 의뢰해야 한다.

특히 이 책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 대부분의 창업자는 많이들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게 되는데, 고용시 여러가지 경우에 대한 임금지불에 대해, 적법한 판단을 할수 있는 노무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사업자로서, 적어도 이정도의 세무지식은 상식으로 갖추고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자주 접할수 있고, 필요되는 세무지식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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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세금 안 내는 절세 노하우 - 종합·양도소득세부터 상속·증여세까지 절세의 모든 것, 2023 개정세법 반영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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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일정소득이상이 되면, 누진적 세금을 피할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세금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나, 은퇴자에게도, 물건을 매수매도할때도, 증여나 상속때도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은 발생한다. 따라서 기대 수익률을 높이려면, 절세는 필수적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되어있으며, 직장인, 자영업자, 은퇴자 를 위한 절세 노하우를 각장을 배분하여 설명하고 있고 추가로 상속, 증여, 부가가치세납부시, 부동산 양도시에 필요한 절세 노하우를 알려준다. 예컨대 직장인의 경우, 세금의 구조의 이해를 돕는 설명후에,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의 분리가능여부를 판단기준을 설명한다. 근로소득. 사업소득, 공적연금소득 및 연간 2천만원초과 금융소득은 무조건 종합과세가 되고, 연간기타소득이 3백만원 이하의 경우, 분리과세, 종합과세중 선택이 가능하다. 분리과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개 종합과세는 누진세이므로, 소득이 클 경우 분리과세가 유리하지만, 분리과세 선택이 항상 유리하지가 않고, 종합소득세율 24%이상이면 분리과세가 유리하다고 한다. 연말정산 환급을 극대화 하기위한 방법제시등 직장인의 절세를 돕는 가이드이 실려있고, 자영업자편에는 자영업자에게 부과되는 세금계산 절차를 설명한후, 절세를 돕는 설명이 들어있다. 각 장마다 2023년 개정세법을 반영한 12가지의 실질적인 절세노하우가 각장마다 부록처럼 정리되어있는점도 좋다. 상속, 증여에서는 더욱 두드러지지만, 절세를 위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절세를 위한 준비기간도 필요하므로, 세무사나 회계사에만 전적으로 의존할것이 아니라, 세금부과전에 납부자도 과세계산절차를 이해하고, 사전에 절세를 위한 필요증명자료나 소비를 함으로서, 절세의 극대화를 도모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세금납부자가 알아야할 절세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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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절대원칙 - 일자리, 인구, 교통망, 상권, 학군, 인프라, 재개발&재건축 총망라
김학렬(빠숑) 지음 / 길벗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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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부동산 분야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빠숑 김학렬님이 서울 부동산에 대해 쓴 책이다. 책두께도 얇지않고, 400여 페이지에 달하고, 총 7장에 이르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1장부터 4장까지는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부동산 입지로서 서울의 장점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 부동산의 역사와 입지로서의 프리미엄을 설명하고, 지난 10년간의 서울의 부동산 개발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런 설명과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서울이라는 부동산의 입지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5장 부터인데, 서울시가 발표한 "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의도와 전개방향의 설명을 통해, 앞으로 서울 부동산의 발전방향과 입지의 향후 변화를 미리 알수 있다. 지자체의 발전방향을 담은 도시기본계획만 잘 이해해도, 투자의 힌트를 찾을수 있으니, 향후 서울부동산 개발의 전체 그림을 보는 것이라 하겠다. 3개 도심과 7개 부도심의 일자리, 교통망, 주거환경면에서 앞으로 발전계획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다 . 또한 이미 공개된 개발 계획 호재를 바탕으로 철도망이나 도로망이 신설 또는 연장되는 지역과 주목할 만한 상권을 알려준다. 특히 서울은 이미 주택이나 정비지역의 노후도가 날라 높아가는 실정이기에, 재개발, 재건축을 눈여겨보지 않을수 없다. 이책의 부록에서 서울의 각구별 재개발 재건축 정보와 전체 지도는 투자자에겐 서울 재개발 재건축의 입지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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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편 - 절세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2023년판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2023년
신방수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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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님의 < 합법적으로 세금안내는 110가지 방법> 은 정말 오래전에 보았던 책인데, 지금은 개인편, 부동산편, 기업편 으로 나눠서 출판되고있다. 이책은 그중 기업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부동산편이나 개인편은 눈에 익는 내용이었지만, 기업편은 생소하다. 그러나 절세 준비를 하려면, 이미 코앞에 닥쳐서 절세방법을 찾기는 쉽지않고, 절세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미리 절세를 위한 준비를 하는것이 가장 좋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사업자나 프리랜서가 절세를 위해 사전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기에 용이한 책이다. 모르고 나중에 가산세를 낸다든가, 절세할수 있는항목을 놓친다면 억울하고 아쉬울것이다. 이 책에서 특히 눈여겨 보았던 부분은 비용처리를 위한 증빙수취요령과 비용처리법, 부가가치세을 줄이는 방법, 종소세 과세체계 이다. 이 책은 총 9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사업자등록방법부터 운영비용 처리방법, 영수증의 증빙수취요령, 부가세 신고방법과 놓치기 쉬운부분을 집어 설명해준다. 종소세 절세편에서 사업자의 11가지 절세방법과 챕터 7의 "개인과 법인 , 무엇이 좋을까" 부분에서 어떻게 절세로 적용할수 있을지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사항이다. 각 챕터마다 TIp으로 나온 설명은 부가 정보로 유용하다. 이 책의 좋은점은 매년 바뀌는 세법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되어 출판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장 최신의 세법에 근거한 절세방법을 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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