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이모션
이서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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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관 이해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SF 소설은 자주 읽지 않는데 <노 이모션>은 책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게 읽은 책이다.

세계관 이해도 너무 쉽게 되어 있고 술술 읽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

감정이 없는 사람과 감정이 있는 사람과의 세상을 공유하는 내용.

나는 그 누구보다도 감정이 풍부해서 책 내용이 흥미로웠다.

감정이 없는 사람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리가 신기했다.

하리 앞에 놓인 커다란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 하나, 둘 던져지는 단서들.

그 단서들이 처음에는 풀리지 않고 계속 쌓이기만 했다.

유추해 보고 싶었도 결말이 딱 떨어지지 않았다.

과연 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클래식한 결말이 아닌 SF 소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초반에 뿌려진 떡밥이 하나둘 회수될 때의 즐거움.

오랜만에 재밌는 SF 소설을 만나, 정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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