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위자료를 챙겨주기 위해 남편을 파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왜 남편을 팔 수밖에 없는지, 경매를 통해서 왜 남편을 구해야 하는지.각자의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만들었다.소재도 너무 참신하고 초반 내용도 유쾌해서 금방 읽었다.나는 속독을 하지 못하는데 <내 남편을 팝니다>책을 하루 만에 다 읽었다.한번 펼치니 다음 전개가 너무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중간에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장면들도 많아서 정말 재밌었다.아직도 그 문장만 생각하면 콧구멍이 커진다.사무실에서 몰래 읽는데 웃음 터질까 봐 아주 혼났다.단순히 하하 웃고 넘길만한 내용이 아니다.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숨어 있어 있다.오랜만에 흥미로운 국내 소설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