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색
추설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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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내용보다,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어려운 문장도 없어 가독성이 정말 좋았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어떤 감성적인 문장이 담겨 있을까.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마성의 책이었다.
​내용이 잔잔하다고 해서 절대 지루하다는 말이 아니다.

작가님의 아름다운 문장 속에서 주인공 둘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그려낼 수 있었다.

엇갈리고 아파할 때마다 나는 주인공들을 응원했다.

아프고 힘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고구마처럼 답답한 이야기가 아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그 과정이 너무 좋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잔잔한 사랑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극 권해드린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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