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시절
강소영 지음 / 담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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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한 편 읽은 기분이다.
감성 가득한 문장들이 많아서 독서 필사할 때도 즐거웠다.

읽는 내내 작가님 글에 감탄했다.
잘 읽히고 감정이 잘 표현된 책이다.

단순히 부모님의 일생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한 느낌이다.

다음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하며 읽은 에세이는 처음이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작가님은 부모님의 이야기를 세세하게 풀어놓으셨다.

우리 부모님도 책에 담긴 내용처럼
비슷한 생각과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책의 주인공 갑천 씨와 혜옥 씨의 모습에서 아빠, 엄마가 보였다.


***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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