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께서 방송과 유튜브, 인터뷰에서 하셨던 귀한 말씀을 모아 정성껏 편집한 책이다.

가슴을 쿵쿵 울리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필사하는 동안에도 정말 즐거웠다.

매 순간,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행복한 순간보다 힘든 순간들이 더 많다.

그런데 매번 슬픔에 젖어 나를 비난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책에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작은 행복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비록 나는 오래 산 인생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생각보다 자신이 못났다고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더 안타깝다.

말로 계속 불행하다고만 하고 바뀌려고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는데 말이다.

나태주 작가님은 처음부터 유명한 시인은 아니셨다고 한다.

시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쓰고 200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셨다고 한다.

처음부터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아니라고 한다.
초반에는 자비 출판까지 진행하셨다고 하니.

가슴속에서 울컥했다.
나도 작가님처럼 열심히 소설을 쓰고 포기하지 않고 출간한다면,
누구가 내 소설을 보고 즐거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너를 아끼며 살아라>책을 읽고 나서는 많이 변했다.

내 가슴속에 긍정 에너지가 가득 찼다.

시간이 흐르면 이 기분도 많이 퇴색될 것이다.
그때마다 책을 꺼내 나태주 작가님의 말을 되새겨야겠다.

내가 아끼고 나를 생각해 주는 모든 분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주변에 힘든 지인이에게도 선물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면 다시 한번 해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