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는 누구나 다 아는 국민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메인 작가이신 김영숙 작가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프로그램 제작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방송 작가에 대한 기쁨과 슬픔, 열심히 내 일을 하신 선배님의 인생 조언을 알 수 있었다.작가님께서 지금까지 한 방송 작가 일도 소개해 주시는데,정말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나도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나, 뒤돌아 보게 되었다.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책은 소장 가치가 아주 뛰어나다.표지는 벨벳 코팅이 되어 있고 책을 이리저리 돌리면, 빛나는 별들이 박혀 있다.이렇게 예쁜 책은 선물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25년 차 방송 작가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가 궁금할 때.<나는 자연인이다>의 뒷이야기가 궁금할 때.그 속에서 살아가는 용기를 찾고 싶을 때.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