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의 동거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제목에 끌린 책이다.상대방을 배려하는 문장,사랑이 담긴 문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작가님들께서는 2012년에 만나 연애, 동거를 하셨다고 한다.한 가지 주제를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적은 글이다.비슷하면서도 다른 작가님들의 모습.서로 이해해 주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감명진 작가님의 그림과 어우러진 글은 술술 읽혔다.손그림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를 좋아해서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오래된 연인의 사랑이 궁금할 때,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이 궁금할 때,따뜻한 그림을 보고 싶을 때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내가 널 살아 볼게> 책을 읽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