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자전적 소설 느낌이 물씬 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강력한 한방이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자세히 담은 주인공의 성장과정이 좋았다.잔잔하게 스르륵 읽히는 책이 더 부담 없이 읽힐 때가 있는데 <펭귄은 날지 않는다> 이 책이 그랬다.진정한 나와 배움을 찾아가는 과정이 철학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다.내가 살면서 이런 주제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 싶다.덕분에 한 번 더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