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경의 스위치 온
정경 지음 / 똑똑한형제들(주)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경의 스위치 온>은 성악가 바리톤 정경 작가님의 여섯 번째 책이다.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서 생각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단순히 작가님의 이야기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지금 잘하고 있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정경 작가님은 <클래식 유나이티드> 책으로 먼저 만나 뵈었다.

클래식 음악가분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으로
나처럼 클래식은 전혀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입문서이다.

쉽고 흥미로운 작가님의 설명 덕분에 클래식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이 책을 만나기 전 막연하게 클래식은 어렵고
내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님의 유쾌한 웃음소리와 해설 덕분에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앞선 작가님의 책을 읽고
작가님께서 4년째 하고 계시는 라디오를 듣고 있다.

업무시간에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듣기 어렵지만
영상으로 찾아보고 있다.

가끔 출근해서 일이 잘 안 풀릴 때 실시간으로 EBS 반디 앱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듣는데 힐링 된다.

라디오에서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항상 웃는 작가님을 보면 존경심이 솟아났다.

이렇게 정경 작가님의 덕질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정말 기쁜 소식을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라서 서론이 길었다.

바로 정경 작가님의 자기 계발서 <정경의 스위치 온> 가 출간되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읽어보았다.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
수많은 인간관계를 해결하고 유지하는 방법,
남들의 비판에 대처하는 방법 등등

인생에 필요한 조언들이 정말 좋았다.

작가님이, 클래식이 더 좋아지게 만든 귀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