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 - 각본
이지하 지음 / 프로젝트이오공일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대학원 교수들의 부정한 행위와

참을 수 없는 성추행들

이것은 비단 대학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느꼈던

감정이기에 공감되는 내용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말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마음속에 감추고 산다.

하지만 사람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듯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을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어 한다.

<그 나무 : 각본>책이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당신만 생각했던 고민거리가 아니었다고

그 누군가도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었다고

그 당시에 당신의 선택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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